-
전당대회 연기 뒤의 신민당
숨가쁘게 치닫던 신민당의 당권경주가 멎었다. 그러나 5월 전당대회는 두달 정도 연기돼 7월 대회가 된 것 같다. 김홍일 체제의 핵심인 세칭 왕당파는 1년쯤 연기했으면 하는 생각이었
-
기초자가 본 길전 서한|당시의 문안 작성자 배택 의원 회견
일본의 대 중공 접근 움직임과 관련하여 최근 대두된 세칭 길전 서간의 처리 여부는 앞으로 일본의 대 중공 정책 방향을 가름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지난 11일 궁택
-
노동 법원 연대 분쟁 해결의 합리화
한국 노총(위원장 최용수)은 지난 10일 노동 분쟁의 보다 합리적이고 신속한 해결을 내세워 현행 법원 조직법을 개정하여 노동법원을 설치할 것을 추진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마치
-
세출 10억 증액 요구-내무·문공·법사·농림위, 정부에
새해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모두 끝낸 국회농림·문공·내무·법사위 등 4개 상위는 농림부·문교부·문공부·중앙선관위·법무부 소관 예산안 중 모두 약10억6천 만원의 증액을 요구하고
-
제3차 아스팍회의 개막
【캔버라=허준특파원】「아스팍」제3차 각료회의가 30일상오10시5분 이곳 「켄버라」극장에서 한국을 포함한 10개국대표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각국 국기게양에이어 임시의장인
-
야당 단일화 교섭 재개
야당 단일화 운동은 윤보선 신한당 총재가 대통령 후보 단일화 일화와 야당 통합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민중당도 앞서 야당 단일화 추진위가 내놓은 통합 9인 조정위안을 원칙으
-
단일화 끝내 좌절
야당 대통령 후보 단일화 추진 위원회의 「민중·신한 양당 통합 위원회」 신한당이 민중당 지도층 인책을 요구, 끝내 반대함으로써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신한당 비주류가 반대로 기운
-
야당 단일화 완전 좌절
야당 대통령 후보 단일화 추진위는 「민중·신한 양당 및 추진위 대표 각 3인씩으로 구성되는 9인 조정위원회에 통합 신당의 창당준비를 맡기는」 새 절충안을 마련했으나 신한당은 민중당
-
야당단일 대통령 후보 내주부터 본격적 조정 공작|이인씨 등 거중역 맡아
야당진영의 단일대통령 후보추진공작은 지난주 「시국선언」을 발표한 이인 신숙 박기출 씨등 재야비정당인사들이 민중당과 신한당의 조정역을 맡고 나서는 내주 초부터 본격화할 것 같다. 정
-
년례 개최에 합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의는 이 회의에 참석한 10개국 수석대표들이 12, 13일 이틀동안 공식 또는 비공식으로 사전협의한 결과 「년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회의는 태
-
청구권법 심의 12인 연석회의
국회에서 심의 중에 있는 청구권관리운용법안은 재경위 8인 소위와 농림·상공에서 여·야 1명씩 뽑혀 나오는 「업저버」 4인으로 구성되는 12인 연석회의에서 심의를 계속키로 했다. 여
-
신당 완전 양분|윤씨계, 신인 그룹과 결별 선언
강경 세력이 추진하던 신당은 윤보선씨 중심의 전 민중당 강경파와 통칭 신인 「그룹」이 발기인 선정을 둘러싸고 대립, 끝내 조정에 실패하고 강경파가 독자적 창당에 나서기로 결의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