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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휘둘린 최저임금 … 정부, 기대만 높이고 뒤로 빠져
9일 오전 1시30분쯤 최저임금위원회 박준성(성신여대·경영학) 위원장은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의결한 뒤 눈물을 보였다. 회의가 끝날 무렵 마지막 소회를 풀어놓는 자리에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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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 경제와 일자리도 생각하는 최저임금 돼야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3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개최됐지만 노사 간 설전만 오가다 또 미뤄졌다. 노동계는 79.2% 오른 시급 1만원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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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월급 병기’ 놓고 팽팽 … 법정시한 넘긴 최저임금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법정시한(29일)을 지키지 못하고 무기한 미뤄졌다. 경영계가 29일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해 법정시한을 지켰던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