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권 출신 86세대 첫 당대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는 86그룹의 맏형 격이다. 19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대학에서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86그룹이 처음으로 민주당 대표를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파
-
16년 칼갈았다, '할말은 하는' 송영길 4수 끝 여당 당대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일 전당대회 정견 발표에서 ″위기임을 인정하고 그 지점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며 쇄신론을 꺼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의 당권 도전
-
이젠 '친문'이 약점됐다…원내대표 거론 윤호중·김경협 직격탄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영환, 장철민, 장경태, 이소영, 전용기 의원 등 2030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1
-
이젠 그들 찾는 사람 드물다, 제3후보 거론 '86' 3인은 지금
더불어민주당 내 ‘제3후보’를 꿈꾸던 86그룹 3인방(이광재 의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머리 위의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북한의
-
“文 시즌2” 외친 홍영표발 당권경쟁…송영길·우원식도 가세
왼쪽부터 홍영표, 우원식, 송영길 민주당 의원.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 3월 초 사퇴한뒤 5월 열릴 임시전당대회에 나설 당권주자로 거론된다. 연합뉴스·중앙포
-
야당 “박범계, 문 정부의 김앤장격인 로펌 LKB와 특수관계”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고검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58)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로펌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의 관계가 인사청문회
-
박범계 새 뇌관...野 "김경수·이재명 사건 맡은 LKB와 특수관계"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58)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로펌 엘케
-
진영끼리 붙은 선거 3번 다 졌다, 사면론 생뚱맞지 않은 이유
선거와 돈 그래픽=신용호 새해 벽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쏘아올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강성 지지층의 거센 반발에도 이 대표는 사면 주장을
-
선거 앞두고 나온 ‘사면 카드’…文이 치른 7번 선거의 공식
새해 벽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쏘아올린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의 화두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승부수를 던진 이 대표는 당 안팎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면 주장을 거두지
-
"반기문 참사 겪고도 똑같다" 선거 한탕만 노리는 野 고질병
━ [외면받는 보수정당] ④인재고립 ■ 「 요즘 정치권에선 단연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두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1
-
"정권 재창출 떳떳하게 하겠다" 부엉이 해체후 다시 뭉친 친문
전해철 민주당 의원(왼쪽)은 2018년 '부엉이모임' 사조직 논란 당시 "밤에도 있으면서 문 대통령을 지키는 역할을 하자고 해서 부엉이로 했던 것"이라고 했었다. 오른쪽은 20대
-
“與압승뒤 소환해도 안온다” 靑겨눈 수사들 사실상 개점휴업
울산 선거, 윤미향, 옵티머스, 라임… 살아있는 권력을 겨눈 검찰 수사가 좌표를 잃고 표류중이다. 검찰은 지난 4월 여권의 총선 압승 이후에는 “관련자들이 안 나온다”고 하소
-
[오병상의 코멘터리] 대통령 비서실장도 바꿔라
문재인 대통령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에 노영민 비서실장. 이 회의 직후 수석 3명 인사를 발표했다. [ 청와대 사진기
-
[월간중앙] 여권의 ‘내로남불’로 얼룩진 박원순 퇴장
민주당,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의 친분 앞세워 피해자 2차 가해 초래 측근에 둘러싸인 제왕적 권력이 안희정·오거돈·박원순 사태의 불씨 7월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
-
인지도보단 실속..최고위원 보다 핫한 시도당위원장 경선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에 출마하는 기동민 의원(왼쪽)과 전혜숙 의원. [연합뉴스] 8월 당 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시도당위원장 자리를 향한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
'기사회생' 은수미 "재판부 감사, 좌고우면 않고 시정에 전념"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의 원심 파기환송으로 시장직을 유지하게 된 은수미 성남시장이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은수미(57)
-
'용퇴론' 털고 '당의 머리'됐다…이인영·우상호·임종석 86그룹
왼쪽부터 우상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장대비를 내릴 것 같은 먹구름이 한순간 걷힌 느낌이다.” 민주당의 한 초선의원이 본 86그
-
[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청년 의원 13명이 정치판을 바꿀 수 있을까
━ 청년정치 21대 총선 전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모두 “젊은 피를 수혈해 낡은 정치를 타파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결과는 초라하다. 지역구 6명,
-
[중앙시평] 국민 반쪽의 대통령
고현곤 논설실장 “한국 사회가 20대80이라는 두 개의 대한민국으로 나뉘었습니다. …소수의 승자만 존재하는 카지노 경제는 비정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승자독식 체제에서 강자의 탐
-
울산사건 소환 애먹는데…이성윤 "심각한 얘기 말라" 딴소리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제61대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 울산시장
-
운동권 술자리에 온 공수부대원···문대통령·원혜영 43년 인연
지난 달 29일 국회 의원회관 816호. 원혜영(68)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들어서니 대형 사진, 병풍, 액자 세 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사진은 원혜영 의원이 툇마루에 한 촌
-
우석훈·박용진 "경제로 평생 간 박정희 봐라""586 경제 젬병"
■ 민생에 미숙한 586정치, 이대로 가면 조선시대 사림처럼 공허해져 ■ 정치에서 두드러진 586 과잉대표, 젊은 세대는 불공정하다고 여겨 ■ 총선에서 청년 정치 진입 제도적 보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정세균 앞치마 두르고 밥 날라···황교안 총리직함? 턱도 없다"
━ 총선전쟁 미리 시작된 정치 1번지 종로 임종석(왼쪽)은 정세균(가운데)을 쳐다보고, 정세균은 황교안을 쳐다보는데, 황교안은 출마 여부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 종로 총선전
-
[월간중앙] 이인영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직설(直說)
혁신 경쟁에서 이기는 쪽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 쉽지 않은 선거지만 與 과반의석 못할 것도 없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5월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월간중앙과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