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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206명 전세기 귀국 첫날···일본은 너무나 조용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 우한에서 일본인 206명을 태우고 출발한 전세기가 29일 아침 일찍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 도착했다. 일본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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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다섯 번째 ‘우한폐렴’ 확진자…“80세 환자의 딸”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스크를 쓴 관광객이 에펠탑 인근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에 감염된 다섯 번째 확진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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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임종석, ‘靑 하명수사 의혹 ’ 피의자 신분 檢 출석
━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검찰에 출석합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5월 18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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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노인도 많이사는 동넨데···" 격리시설 반대 진천의 호소
지난 29일 오후 4시 충북 진천군 덕산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구. ‘천안 시민은 자국민이고, 진천군민은 타국민이냐’ ‘우한 교민 수용 반대’ 등 현수막이 길가에 걸렸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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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교민 전세기, 새벽 돌연 집결취소···영사관 “중국 허가 지연”
주우한총영사관 홈페이지에 30일 오전 1시(현지시간)쯤 올라온 긴급공지. [사진 주우한총영사관 홈페이지] 중국 우한(武漢)에 있는 한국 교민 720명을 태우고 나오려던 정부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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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서 온 여행객 태운 日운전사 이어 안내원도 신종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27일 일본 도쿄도(東京都)의 한 드럭스토어에서 소비자가 마스크를 대량으로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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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국인 혐오로 바뀐 공포···메르스도 그래서 커졌다
28일 고양시 명지병원 격리음압병동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의 시료를 다루고 있다. 공성룡 기자 '치료 후 법적 처벌해야 한다.' '무책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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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전염병이 다시 드러낸 바닥
이상언 논설위원 무섭다. 전염병이 도는데, 어찌 두렵지 않을 수 있겠나. 심리학자들은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가 생존·안전이고, 지위나 명예는 그보다 한참 윗단에 있는 고차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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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장소 하루 새 뒤집은 정부, 아산·진천 트랙터 봉쇄 시위
충남 아산·충북 진천 지역 주민들이 29일 경찰인재개발원 앞에서 중국 우한 거주 유학생과 교민 700여 명의 수용시설 지정을 반대하며 지게차와 트랙터 등으로 시설 입구를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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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 중심] “우리도 박쥐를 먹었다구요?”
e글중심 #. “그래서 받은 복이 전염병입니까?” 박쥐를 먹는 중국 식문화를 향한 비판이 싸늘합니다. 중국인들은 박쥐를 뜻하는 ‘푸(蝠)’와 복을 의미하는 ‘푸(福)’의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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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들, 검역뒤 전세기 탑승…비행내내 N95 마스크쓴다
정부가 중국 우한(武漢)에 있는 한국 교민 720명을 철수시키기 위해 30~31일 전세기 4대를 띄운다. 전쟁이나 자연재해 때문에 전세기를 동원한 적은 있지만 감염병 때문에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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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인근 지역 교민 170여 명 “가는 길 막혀 전세기 못탈 판”
정부가 우한에 보내기로 한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하는 현지 한국인들 단체 채팅방. [사진 독자] 정부가 30·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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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탈출 뒤 격리장소…미국은 공군기지, 호주는 섬, 일본은 집·호텔 선택
각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원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자국민을 빼내기 위한 철수 작전에 돌입했다. 미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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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체류 한국인 지원 급한데, 총영사 석달째 공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피해 한국민 700여 명이 ‘차이나 엑소더스’를 준비 중인 가운데 정작 체류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우한 총영사관의 수장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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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없는 영국도 “우한 자국민 격리” 결정…군 시설 가능성 제기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마스크를 쓴 관광객들이 거리에서 펼쳐지는 중국 설맞이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확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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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자도 전세기"→"무증상자만" 혼선 부른 복지장관 발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서울 달개비에서 의약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뉴스1] "유증상자도"에서 "무증상자만"으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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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목숨 걸고 막을 겁니다. 아산 진천 주민 우한 교민 수용 반발
충북 진천군 이장단협의회 등 단체와 주민들이 29일 오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앞을 트랙터 등으로 봉쇄하고 우한 교민 수용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중국 우한 지역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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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탈출 교민···미국은 공군기지, 호주는 섬, 일본은 집으로
29일 오전 인천공항 대한항공 정비창에서 정비사들이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의 전 세계 확산 우려로 각국이 앞다퉈 전세기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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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는 군기지, 호주는 섬에 우한폐렴 격리…섬 일부선 반발도
우한 거주 미국인을 태운 전세기가 29일(현지시간)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ㆍ호주ㆍ프랑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진원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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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진천…정부 느닷없는 변심이 '우한 갈등' 키웠다
‘천안에서 아산ㆍ진천으로’. 30~31일 전세기로 국내 송환하는 중국 우한 교민의 격리 수용과 관련해 하루 새 결정을 바꾼 정부 행보가 충청 민심을 들썩이게 했다. 대규모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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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출입금지' 서울 식당, 하루도 못버티고 두손 들었다
28일 '중국인 출입금지' 안내문을 붙였던 서울의 한 음식점. 29일 오후엔 이 안내문을 뗐다. 전영선 기자 29일 오전 중국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던 한 음식점.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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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우한 교민 박종천 호소 "불안은 당연, 그래도 고국이 받아달라"
“국가를 위해서 나와서 애쓰는 일꾼들인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체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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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도로 폐쇄에···교민 25%, 전세기 타러 가는 길도 막혔다
29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시로 이어지는 도로 위에 장애물과 흙과 자갈 등이 쌓여 있다. 이는 당국이 아닌 인근 주민들이 우한에서 오는 사람의유입을 막는다면서 설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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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진천에 우한교민 수용 유감…재고해달라”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을 격리 수용할 시설로 충북 진천 혁신도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