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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회복 논의장에서 경제패권 놓고 미ㆍ중 기싸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1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G20 회원국 경제규모를 합하면 지구촌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이번 회의에는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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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도 창 같은 노래 … 우리와 닮았죠
심실(60·사진) 한·우크라이나 친섭협회장(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동 SK 타작마당에서 협회 창립식을 열었다. 바실리 마르마조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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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 또 에볼라 … 오바마·캐머런 등 긴급화상회의
"IS 격퇴" 오바마·동맹국 회동 버락 오바마(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 앤드루 공군기지에서 이슬람국가(IS) 격퇴에 동참한 22개 동맹국 군 수뇌부와 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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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민주·자본주의 ‘불안한 결합’이 세계 무질서의 한 원인
일러스트 강일구 하버드대 정치학대학원 마이클 이그나티예프 교수의 ‘신세계 무질서’라는 글이 근착의 미국 서평지에 실려 있다. 이 글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장 충돌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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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로 방문 … 북 넘버2,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4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 셋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뒷모습) 등 우리 측 대표단과의 면담을 마친 뒤 송도 오크우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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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로 방문 … 북 넘버2,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4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 셋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뒷모습) 등 우리 측 대표단과의 면담을 마친 뒤 송도 오크우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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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일 장기집권 체제 … '도루묵 5년 외교' 론 안 된다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총리는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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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국 장기집권…중장기 외교전략 필요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수상은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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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택시' 민간기업이 만든다
우주인 수송을 러시아에 의존해온 미국이 ‘우주 택시’ 개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6일(현지시간) 자국 영토에서부터 국제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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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ASA '우주택시' 개발 사업자로 보잉·스페이스X 선정
우주인 수송을 러시아에 의존해온 미국이 ‘우주 택시’ 개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6일(현지시간) 자국 영토에서부터 국제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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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국에 너무 세게 베팅 … 한·일 경협, 시장 확대 효과 커
후카가와 교수는 “구조개혁이 두려워서 도망다니던 일본이 정면돌파에 나선 게 아베노믹스”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동아시아 경제 전문가인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 일본 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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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에 너무 세게 베팅…고령화 대책, 일본보다 힘들듯
동아시아 경제 전문가인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교수가 “한국은 중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고 중국의 미래에 너무 많은 것을 걸었다”며 “현재 중국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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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탱크가 민간인 가옥 파괴" 우크라, EU에 적극 대응 촉구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무력 충돌하고 있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정부군 간의 전선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반군은 남동부 소도시 노보아조프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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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탱크가 민간인 가옥 파괴” 우크라, EU에 적극 대응 촉구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무력 충돌하고 있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정부군 간의 전선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반군은 남동부 소도시 노보아조프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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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예외성의 덫' 으로부터 해방을 모색하며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천하대란에 가까이 다가선 오늘의 세계정세이다.냉전 후 동서화합의 모범을 보이는 듯싶던 유럽에서 분열과 내전에 휩싸인 우크라이나 사태, 말레이시아 민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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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금리 인하 정책 바람직한가?
[일러스트=강일구] 논쟁의 초점 최경환 경제팀이 내수 활성화와 경기부양 정책을 추진하면서 최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우리 경제정책에선 유례없는 고강도 부양책이 실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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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 질서 불안정에 위기를 관리하려면
신각수전 주일대사법무법인 세종 고문 최근 세계 도처의 다양한 분쟁으로 국제 질서가 어지럽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반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말레이시아 민항기 격추로 더욱 꼬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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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멈춰라, 제발 … 어린 생명 앗아가는 전쟁 그만"
“제발 멈춰라. 진심으로 부탁한다. 이젠 그만둘 때다. 멈춰라, 제발(Please stop!, I ask you with all my heart, it’s time to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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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난민 50만명 남부 접경지역에 몰려 …"안 돌아갈 것"
미안하다 아기야 로스토프 주 도네츠크 시의 난민 캠프에 수용된 우크라이나 남동부 출신의 한 가족 모습. [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남부, 우크라이나 국경에 접한 로스토프로 최근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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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합의…'사우스 스트림' 프로젝트 탄력
2012년 12월 러시아 아나파에서 ‘사우스 스트림’ 가스관 첫 구간을 용접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AP]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우크라이나를 우회, 러시아 남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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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추 여객기 블랙박스 … 반군, 말레이에 넘겨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격추의 진상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이 국제조사단의 현장 접근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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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롤모델 안드로포프처럼 … 국제 고립의 길 가나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격추는 31년 전 소련 수호이 전투기에 피격된 1983년 대한항공 007편 참사를 떠오르게 한다. 300명 가까운 민간인이 희생된 것도 그렇지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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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역풍 맞은 '차르' 푸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를 위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조사단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친러시아 반군 세력이 총을 들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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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메르켈 "ICAO 주도 조사" 합의 … 반군 "수습된 시신 냉동열차 보관 중"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에 대한 국제조사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를 장악한 친러시아 반군 측이 사고기 블랙박스를 국제 전문가 그룹에 넘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