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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엘만은 음악시간에 입만 벙끗한다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에서 음악수업이 진행중이다. 이 학교에는 한반에 평균 3명 정도의 중도입국자녀들이 재학중이다. 오상민 기자지난달 30일 충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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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빅토르 최 아버지가 보여준 빅토르의 어린 시절
부모 마음은 다 같은 것 같습니다. 아들이 아무리 유명해지고 대단해도 엄아 아빠의 눈에는 어린 시절 귀엽게 뛰어놀던 모습을 잊을 수 없죠.러시아 '록 음악의 전설' 빅토르 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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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4위' 손연재 "스스로에게 100점 주고 싶어요"
한국의 손연재가 20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4위를 확정 지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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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획] GO! 리우, GO! 4회 연속 톱10
사상 첫 남미에서 열리는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4회 연속 톱10을 노린다. 개막 35일 전인 6월 21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유도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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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으로 본 축구와 정치] 레알 공격수 벤제마, 프랑스 대표 탈락…그라운드 인종차별 논란
국제축구연맹(FIFA) 가입국은 211개로 유엔 가입국(193개)보다 많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는 “축구는 국제관계의 훌륭한 바로미터”라는 보고서를 낸 적이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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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선조들의 그림자’ (1964)
1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신화·종교·민속… 우크라이나 색채?‘영원한 사랑’이란 테마에 투영 세르게이 파라자노프(Sergei Parajanov)의 영화는 우리가 친숙한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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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재외동포 청춘이 겪어본 대한민국
‘재외동포’라는 말의 뜻빛깔은 복합적입니다. 한쪽에선 차별의 이름으로, 다른 한쪽에선 공감의 의미로 이해되곤 합니다. 재외동포 청춘들의 실제 삶은 어떨까요. 청춘리포트는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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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청춘들과 1박2일
“모두 다같이 총 맞은 것처럼~ 뱅뱅뱅뱅뱅뱅 빵야빵야~”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지형 관람대. 주차장 쪽에서 20대 청년 46명이 가수 빅뱅의 ‘뱅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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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서 날아 리우까지, 요정의 마지막 꿈
여성 월간지 쎄씨(CeCi) 8월호(7월 15일 발간) 화보를 촬영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사진 쎄씨]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가 3일 개막하는 2015 광주 하계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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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돔 천장, 조각상 있는 지하 박물관…2차대전 땐 200여 명 출산도
1912년 건설 계획, 1차대전으로 중단 스탈린 시대 재추진, 1935년 개통 현재 12호선, 200여 개 역으로 늘어 색유리 그림, 대리석 바닥 등 신기술 접목한 예술품들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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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인터뷰] ② 폴리 "제일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올시즌 여자 프로배구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IBK기업은행(9승5패·승점25)과 현대건설(9승4패·승점24)·흥국생명(8승5패·승점24)이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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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님아, 그 공을 또 때려 주오
여자배구는 폴리(현대건설·맨 위), 데스티니(IBK기업은행·가운데), 루크(흥국생명) 등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위쪽부터 폴리, 데스티니, 루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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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교황 '3차 대전 진행 중' 발언은 틀린 말 … 예전 같은 냉전 없다
예브게니 막시모비치 프리마코프. [Rossiyskaya Gazeta]‘ Russia포커스’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인 예브게니 프리마코프를 만났다. 그는 러시아연방 부총리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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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파괴하는 피카소의 여성 편력
75세 때의 피카소. 육체적으로 피카소보다 오래 산 여성은 피카소를 버린 프랑수와즈 한 명뿐이다. 나머지 6명은 모두 불행한 인생을 살다가 갔다. 최근 우연히 말디브(Mal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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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의 꿈’이 이민 가버린 미국
니컬러스 크리스토프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미국에서 기회를 보장하는 최상의 에스컬레이터는 교육이다. 그런데 이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났음을 강조하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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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의 일상, 수영 2시간 후 집무…15분 단위로 일정 소화
[사진 푸틴 공식홈페이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느지막이 일어나 정오 직후 아침을 먹는다. 식사는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 코티지치즈(작은 알갱이들이 들어 있는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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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위로] 교황과 동행한 4박 5일간의 기록…땡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였다. 작은 차를 타고, 작은 집에서 자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은 위로받았다. 지난 8월 14일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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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입학 뒤 짝사랑 열병 … 사제의 길 포기 고민
프란치스코 교황의 10대 시절. 교황의 아버지 마리오 호세 베르골리오는 1929년 독재자 무솔리니가 싫어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방에서 아르헨티나로 이민 왔다고 한다. 교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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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입학 뒤 짝사랑 열병 … 사제의 길 포기 고민
프란치스코 교황의 10대 시절. 관련기사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사설] 교황의 메시지, 이 땅에 실천하려면 방문국 특정 정파 지원 대신 화두 던져 ‘고단수 정치’ 교황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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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교황 이야기…짝사랑 때문에 성직자 포기할뻔
교황의 아버지 마리오 호세 베르골리오는 1929년 독재자 무솔리니가 싫어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방에서 아르헨티나로 이민왔다고 한다. 교황의 형제자매 5남매 가운데 현재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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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멈춰라, 제발 … 어린 생명 앗아가는 전쟁 그만"
“제발 멈춰라. 진심으로 부탁한다. 이젠 그만둘 때다. 멈춰라, 제발(Please stop!, I ask you with all my heart, it’s time to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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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공포통치 원형 '젊은 스탈린'을 찾아 … 고향 조지아를 가다
스탈린(러시아어 Сталин)은 공포의 서사시(敍事詩)다. 그 시어는 잔혹하다. 학살과 숙청, 폭정과 독재, 음모와 고문-. 희생자 숫자는 나치 독일 히틀러의 만행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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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공포통치 원형 '젊은 스탈린'을 찾아 … 고향 조지아를 가다
스탈린(러시아어 Сталин)은 공포의 서사시(敍事詩)다. 그 시어는 잔혹하다. 학살과 숙청, 폭정과 독재, 음모와 고문-. 희생자 숫자는 나치 독일 히틀러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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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중국선 노부모 안 찾으면 5년 이하 징역
고령화 쇼크는 지구촌 곳곳에서 현재진행형이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 부양 책임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유교의 발상지인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