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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제국의 부활' 꿈꾸는 푸틴, 곧 김정은 손 잡아줄 것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중앙포토] 4월 27일의 문재인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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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외교관 60명 추방 … 북핵 담판 앞두고 기선 제압용?
미국이 냉전 종식 이래 최대 규모인 60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자국에서 추방키로 했다.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기도와 관련해 사건 배후로 지목된 러시아를 공동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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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관 60명 추방, '북핵 담판' 앞둔 미국의 기선 제압?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성바실리 성당. [중앙포토] 미국이 냉전 종식 이래 최대 규모인 60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자국에서 추방키로 했다.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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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공격, 트럼프 반격, 시진핑 추격 … 다시 미사일 전쟁
━ 지구촌 군축 이상징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연례 의회 국정연설에서 신형 핵미사일 개발을 발표했다. 2시간여 국정연설 중 45분을 발표에 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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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틸러슨 "조건없이 북한과 대화"의 의미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AFP=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이 대화하길 원하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전제조건없이 북한과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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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이버 배합전" 파괴적 사이버 공격으로 나토 위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세적인 전략으로 러시아 국익을 우선한다. [사진 AP=연합]러시아는 중대한 국익이 달린 사안이라면 파괴적 사이버공격도 서슴지 않을 사이버강국이 다.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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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경제회복 발판 삼아 태평양에 ‘바다의 사드’ 띄운다
━ [글로벌 뉴스토리아] 강대국 부활 꿈꾸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해군의 날’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러시아는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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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다음달 나토 코앞서 대규모 훈련…"10만 병력·냉전 연상"
지난 2015년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에 모습을 드러낸 러시아군의 차세대 전차 T-14 아르마타. [모스크바 AP=연합뉴스]러시아가 다음달 14일부터 일주일간 벨라루스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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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선 없는 위협 "사이버전"…디지털 리더십 어디에 있나
사이버공간이 가공할 위협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모든 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커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취약점을 파고들어 개인ㆍ기업은 물론 국가안위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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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개입 댓글부대 수준 넘어…더욱 은밀하고 치밀하게
해킹이 상대국의 주요정보를 몰래 빼내는 사이버첩보전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는 훔친 정보를 공개적으로 활용해 미국의 정치판을 흔들어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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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대 침투전에 뭐하나 보니 총 아닌 컴퓨터 만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서방으로 향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다. 러시아는 2014년 2월 우크라이나의 친(親)러 정권이 붕괴하자 영향력 상실을 우려해 크림반도를 합병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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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 '소련의 부흥' 꿈꾸는 러시아
러시아가 지난 18일 공개한 북극 프란차요시파 제도 알렉산드라랜드 섬의 새 군사기지. 1만4000㎡ 부지에 총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은 북극에 설립된 것들 가운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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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흔든 러시아 해커들, 다음 무대는 유럽 선거
대선을 넉 달 앞둔 4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와 중도 앙마르슈(En Marche·전진)를 창당한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치열한 유세전을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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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국무장관 같은 매티스, 국방장관 같은 틸러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를 책임질 두 수장의 스타일이 뒤바뀌었다.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후보자는 “전세계 모든 현안을 군사력으로 해결해선 안된다”고 강조한다. 반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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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빈번한 대규모 정전사태 배후 알고 보면
전력망이 정보기술(IT)과 결합되면서 국가안보를 위한 기반시설은 물론 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주요기반시설들에 대한 위험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국가 전력공급체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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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미·중 전략적 불신이 한·중 관계 근간 흔든다
김한권국립외교원 교수한·중은 ‘북핵 반대’란 총론에선 의견을 같이한다. 한데 왜 ‘대북제재’ 등 북핵 제거를 위한 각론에 들어가면 늘 엇박자를 내는 것일까. 북핵에 접근하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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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부처 참여 외사영도소조, 북핵 ‘왕이 이니셔티브’ 도출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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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군에 전투경계 태세 명령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군에 크림 반도 경계선을 중심으로 전투 경계 태세를 명령했다고 AP 통신이 11일 보도했다.러시아 정부는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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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수출 효자종목으로 나선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K-9 자주포가 본격적인 수출 채비에 나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문제에 더욱 민감해진 유럽 나라들과 아시아 국가들이 독일제 자주포와 비교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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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지상 무기전시회 가보니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분야 무기 전시회 유로 사토리(Eurosatory)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다. 1967년 프랑스 사토리 기지(Camp Satory)에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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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잔다르크' 공군 여성 조종사 러시아서 귀환…러시아 포로와 맞교환
우크라이나 키예프 보르스폴 공항으로 귀환한 나데즈다 사브첸코 의원. [AP=뉴시스]사브첸코의 귀환에 몰려든 취재진들 [트위터 캡처]사브첸코의 귀환을 기원하며 벽화를 그리는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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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외교] 안보법 시행으로 일본 자위대 충격 변신
북핵실험·중국의 남중국해 매립사업이 안보법 출현의 기폭제… 한국군과는 불신관계 여전, 한일 군사동맹은 아직 요원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고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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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국·공 합작, 장제스 옌안 공격 눈치 챈 마오는 …
1947년 3월 14일 옌안을 떠나기 직전, 회의에서 연설하는 런비스. 왼쪽부터 류샤오치, 저우언라이, 마오쩌둥, 오른쪽 첫 번째가 주더. [사진 김명호] 모든 동물은 전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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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국·공 합작, 장제스 옌안 공격 눈치 챈 마오는…
1947년 3월 14일 옌안을 떠나기 직전, 회의에서 연설하는 런비스. 왼쪽부터 류샤오치, 저우언라이, 마우쩌둥, 오른쪽 첫 번째가 주더.모든 동물은 전쟁을 통해 먹고 산다.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