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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망가지지 않는 스포츠 스타들
리키 파울러(오른쪽)가 오렌지주스를 우유로 착각해 커피에 붓고 있다. 오렌지색 옷을 즐겨입는 파울러는 광고에서 색깔을 구별하지 못하는 색맹으로 연기했다. [사진 ESP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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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국'은 이렇다, 헐벗은 중국을 찍는 사진작가 왕칭쑹
왕칭쑹(1966~)은 1978년 사회 개방 이후, 격변하는 중국의 모습을 특유의 시선으로 고발하는 사진 작가다. 그는 사진을 통해 현재 중국이 경험하는 각종 딜레마를 강렬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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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셜록:유령신부’의 정체를 밝힐 여덟 가지 실마리
전 세계 240개국에 방영된 영국의 인기 TV 드라마 ‘셜록’(2010~, BBC one)이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셜록’ 제작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히 만든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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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올림픽 7관왕 마크 스피츠 “자유형 50m 있었다면 나도 8관왕”
마이클 펠프스가 금메달 8개를 따내면서 뮌헨 올림픽 7관왕인 마크 스피츠를 넘어섰다. 전설이 된 두 수영 천재는 공통점만큼 다른 점도 많다. 펠프스는 아버지 없이 자랐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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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찌 변하든 “난 그대로야” -‘위대한 레보스키’와 ‘화이트 러시안’
낙오자나 패배자를 뜻하는 ‘루저(loser)’라는 말이 낭만적 정취를 품었던 때가 있었던 것 같다. ‘거꾸로 읽기’ ‘삐딱하게 보기’ ‘오랑캐로 살기’ 등등의 제목을 단 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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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쓴 커피 꾹 참고 위장 혹사시키는 당신에게
호주에 있는 와인회사에서 인턴쉽을 할 때의 일이다. 동료인 제이드는 하루에 한번 30분간의 커피브레이크를 칼같이 지켰다. 시계바늘이 2시를 가리키면 여지없이 일을 멈추고 커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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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콧수염 단 형사
장나라가 남자 친구와 '빼빼로' 먹기 게임을 한다. 양쪽 끝을 입에 물고 조금씩 깨물어 먹다가 살짝 입을 맞추는 게임이다. 입맞춤의 달콤한 기대를 가지고 야금야금 깨물어 가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