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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2045년 한·일은 화해해 있을까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수년 전 워싱턴은 한국과 일본의 전장(戰場)이었다. 위안부 문제를 놓고 두 나라는 미국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총력전을 폈다. 국가의 자존심을 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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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충된 이해·압력 속 우방의리 존중|중공 민항기 납치범 자유중국 추방의 의미
정부의 이번 중공 민항기 납치범 석방·추방조치는 전통우방에 대한 배려와 하이재킹방지를 위한 헤이그협약 체결 당사국으로서의 의무준수 및 한·중공관계 개선이라는 상충되는 두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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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제 대한영향을 배제
정부는 미국·일본 등 일부국가에서 검토하고 있는 분단국의 유엔 동시 가입안이 사실상 국제사회에서 두 개의 한국을 인정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여 한국문제가 다른 분단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