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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용사 황이중, 탈락
○·이세돌 9단 ●·황이중 7단 제13보(159~174)=흑▲로 저지하려고 했으나 백△의 강수에 억장이 무너진다. TV 조명 아래서 굵은 땀을 닦아내며 고투하던 황이중 7단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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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숨은 그림 찾기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4강전 [제3보 (32~41)] 黑 . 이세돌 9단 白.구리 7단 흑▲의 예리한 기습에 백은 32로 웅크린다. 구리(古力)7단이 천하의 용사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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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서생의 어깨, 야수의 눈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4강전 [제1보 (1-14)] 黑 . 이세돌 9단 白.구리 7단 전날 이세돌9단은 힘없이 졌다. 이제는 널리 알려진 이세돌의 '2국 징크스'다.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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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죽음을 부른 기세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4강전 [제3보 (40~56)] 黑. 이세돌 9단 白.구리 7단 상대가 내 속을 환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 짓도 할 수 없다. 겁먹고 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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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도전기 2국' 이창호, 유혹을 거부하다
제38기 왕위전 도전기 2국 [제9보 (151~165)] 黑.이세돌 9단 白.이창호 9단 광풍은 지나갔다. 돌부처 이창호의 불 같은 전면 공격과 용사 이세돌의 가슴 아픈 굴복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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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도전기 2국' 용사 이세돌의 굴복
제38기 왕위전 도전기 2국 [제8보 (138~150)] 黑.이세돌 9단 白.이창호 9단 가슴 섬뜩한 이세돌9단의 흑▲가 최후의 타협을 요구하고 있다. 국면은 마주 달려오는 두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