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 보호하려다…간호조무사·응급구조사 일자리 없앤다 [박은식이 소리내다]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의사로서 진료 현장을 경험했기에 간호사님들이 처한 열악한 현실을 잘 알고 있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많은 환자가 배정되고, 잦은 야
-
요양병원 58% 상주약사 없다…어르신 '약물중독' 마약 맞는 셈
여러가지 알약들의 모습 전국 요양병원에는 41만여명의 어르신이 입원해 있고, 요양원에는 23만여명이 입소해 있다. 어르신들은 이번 추석에도 가족의 손을 잡을 수 없다. 대면 면회
-
면허 정지에도 버젓이 진료에 청구까지…"당국은 현황 파악조차 못해"
면허취소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사가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의 계약 의사(촉탁의)로 버젓이 진료하고 비용까지 청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정작 보건당국은 사실관계조차 파악
-
[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병원에 갈 수 없는 환자 많은데 의대 정원에만 관심”
━ 지역 의사가 느끼는 지역의료의 현실 지난 3일 오후, 태풍은 이미 한반도를 떠났지만, 강원도 하늘은 아직 잿빛이었다. 간간이 뿌리는 비와 갑자기 나타나는 햇빛이 갈팡질
-
70대 중풍 환자, 요양병원 vs 요양원 중 어디가 좋을까
# 70대 어르신 A 씨는 중풍으로 쓰러진 후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했지만 간병비 부담을 우려해 요양원에 입소했다. 적절한 재활 치료가 이뤄지지
-
"가정 방문간호 늘리고 요양시설 문턱 낮춰야"
서영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서영준(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은 5년 넘게 사회적 입원의 문제점을 연구해왔다. 서 회장은 "2020년 베이비부머(195
-
[시민마이크] 경증치매 돌보는 지역센터, 73%가 수도권에
━ 치매환자 100만 시대 직장인 E씨(51)는 최근 어머니(78)를 상주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이번이 세 번째 시설이다. 6년 전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자 그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18) ‘노후의 복병’, 부모 간병에 대비하라
[일러스트=김회룡]지난달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가까이 지낸 사람이 많다. 오랜 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겠지만 부모님이 날로 노쇠하는 모습에 안타까움도 느낀 시간이 됐을 터다. 하지
-
병원치료 필요한 요양원 4만명 대상…원격의료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충남 홍성군 유일노인요양원에 기거하는 최익진(83)씨는 요로감염 후속 치료를 받기 위해 1일 읍내에 있는 병원에 다녀왔다. 통원치료만 벌써 2년째. 거동이 어려운 최씨를 위해 요양
-
정부 인증 요양병원서 참사 … "치매병동 따로 관리해야"
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병원 별관 2층 복도에 그을린 침대와 의자 등이 어지럽게 놓여 있다. 복도 양측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병실이 있고 복도 맨 끝이 화재가
-
내 집처럼 편안한 노인전문요양원 “창녕 서드에이지-너싱홈”
창녕서드에이지 너싱홈의 가장 큰 특징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촉탁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2.5인당 1명의 요
-
"재활치료보다 수발에 무게 노인수발보장법, 용어부터 잘못"
"미국의 노인요양원엔 촉탁의가, 일본은 의사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노인수발법안엔 노인의 장애등급을 판정하는데도 의사가 빠져 있으니…."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
[Family건강] "재활치료보다 수발에 무게 노인수발보장법, 용어부터 잘못"
"미국의 노인요양원엔 촉탁의가, 일본은 의사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노인수발법안엔 노인의 장애등급을 판정하는데도 의사가 빠져 있으니…."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