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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 지금 변화중] 15. '실력전' 벌어진다
북한 언론매체들은 양강도 대홍단군 김성진 당책임비서를 소개할 때마다 이런 수사(修辭)를 쓴다. '온 나라가 다 아는 대홍단군 책임비서' . 북한은 지난 3년간 모든 당원들에게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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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과 나눠본 時局談
무작정 찾아 나섰다.맑고 향기롭게 산다는 법정(法頂.65)스님을.봄철 살 맛을 좀 돋우어 볼까 해서였다.지난 겨울 내내 입맛이 씁쓸했다.전직 대통령들의 천문학적 비자금 파문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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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검소하고 알찬 바캉스|김창열(서울 YMCA 성인부 간사)
장마는 계속되고 있지만 이제는 벌써 「바캉스」철에 접어들고 있다. 각 신문과 잡지에서는 피서지와 각종 캠프에 대한 안내가 매일같이 실리고 있다. 지리한 일과 더위, 먼지와 소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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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소풍의 「에티켓」
10월 초가을 쾌청한 일기에 사흘동안의 수학여행을 했다. 학생처럼 마음이 들떠 준비하다가 선배동료로부터 초년생이란 핀잔까지 들었다. 하옇든 가벼운 흥분으로 여행을 맞았었다. 차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