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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허브’ 료마, 앙숙 화해시켜 메이지유신 길 열다
━ [세상을 바꾼 전략] 일본 근대화 원동력 ‘삿초 동맹’ 주인공 사카모토 료마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1866년 제2차 조슈 정벌 전쟁의 작전지도. 이때 료마는 조슈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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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②덕업일치-영화 '아가씨'의 '간호사2' 배우는?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우리가 지나쳐보던, 우리들의 일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회는 '덕업일치', 취미를 일로 승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스압(스크롤 압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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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주말 여행 떠나볼까
불경기 때문에 차를 몰고 멀리 지방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전철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은 어떨까. 충남 아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과 양평 국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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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아름다워] 오리지널은 고급 라이선스는'글쎄' 고정관념 깨자
명품 선호도가 높은 한국에서 '오리지널'이라는 표현의 위력은 막강하다. 상품의 질은 물론 품위, 권위를 보장하는 보증수표와 같다. 실제로 명품은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하고 구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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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産 '심청' 한국 무대 선다
외국인이 만든 퓨전 연극 '심청'이 한국 무대에 오른다. 심청과 심봉사 이야기는 국내에선 판소리.무용.마당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아온 소재다. 그러나 아버지를 위해 딸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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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벤처시대]6.게임 소프트웨어
올해 서른에 접어든 고졸 학력의 한 젊은이가 첨단 분야의 세계시장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컴퓨터게임 개발업체 KRG소프트의 대표이사 박지훈 (朴志薰) 씨. 학교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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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 이윤택
이윤택(44)을 두고 흔히 「전방위 예술가」라 부른다.시인으로 시작한 그의 문화계 입문은 이후 연극연출가.극작가.방송작가.시나리오작가.안무가.소설가.문학평론가로 화려하게 개화한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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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피터팬" 봄방학맞아 잇따라 막올려
『애니』와 『피터팬』. 역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미국 고아소녀 애니와 영원히 자라지 않기를 고집하는 소년 피터팬중 누가 더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인가.봄방학과 학기초인 2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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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뮤지컬 홍수에 대책 고심하는 연극계
얼마전 정부가 중소기업청을 설립한다는 발표가 있었다.이것이 무슨 대단한 신발명이기라도 한 듯 여야가 서로 특허권을 주장하고 나섰다.그런데 만약 정부가 뮤지컬연극진흥청을 설립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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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는 흡혈귀가 아니다 『루마니아』서 ″영웅화〃조작|대 터키전의 독립투사로 치켜 올려|『정의의 기사』라는 정치영화도 제작|현독재체제 정당화 속셈
흡혈귀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드라귤라」 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이「드라큘라」의 본고장인「루마니아」에서 정치적 냄새를 피우면서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역사의 기록에 따르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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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방향 못잡아|김의원 피습 계속 탐문만
국회 신민당원내총무 김영삼씨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사건발생 62시간이 지난 23일정오 현재까지 이번사건의 성격과 수사방향을 잡지 못한채 정보수집과 탐문수사로 맴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