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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베네수엘라 특사에 '강성 매파' 에이브럼스 임명
엘리엇 에이브럼스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담당 특사에 엘리엇 에이브럼스 전 국무부 차관보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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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베네수엘라 한 나라에 대통령이 두 명? 어쩌다 이런 일이
지난 23일(현지시간)스스로 대통령 선언을 한 과이도 국회의장(왼쪽)과 지난 10일(현시간) 대통령에 취임한 마두로 대통령. [AFP=연합뉴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생필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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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이 정부에서는 살맛난다'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 [장세정의 시선] "잘 지내시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인천 연수구을) "이 정부에서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주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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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외교, 원로에게 묻다]반기문 “한·일 외교, 역사 앞세우면 아무것도 못 한다”
반기문(75)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가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지 꼭 5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정점에도 올랐지만, 그는 그만큼 큰 좌절도 겪었다. 1970년 2월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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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전자투표기' 도입한 민주콩고, 독립 후 첫 정권교체
아프리카 중부 내륙의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 민주사회진보연합의 펠릭스 치세케디(55) 후보가 당선돼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고 AFP통신 등이 10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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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2차 북미회담 장소 하노이, 방콕, 하와이 검토”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놓고 아시아 국가설이 흘러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미국 하와이 등이 유력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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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제3국 망명설’ 조성길에 “한국으로 오는 건 선택 아니라 의무”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 김경록 기자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는 5일 제3국으로 망명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 대리에 한국으로 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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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놀가지' 색출령···조직지도부 이탈리아 급파
이탈리아 일간지 기자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의 지난해 4월 모습. [사진 줄리아 폼필리 트위터] 북한의 조성길 주이탈리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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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판사 과로사, 외교관 뇌출혈···여성 엘리트들이 쓰러진다
━ 전문직 워킹맘들 "과로사 남일 아니다" 지난달 19일 오전 4시쯤. 서울고등법원 소속 이승윤(여·42·사시 42회) 판사가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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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北 믿나"…이상민 당혹시킨 獨 외교관 일갈
강찬호 논설위원 유럽에 순방 간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독일·프랑스 정상에게 대북 제재완화를 요구했다가 단칼에 일축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민(4선·유성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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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내 현안과 외교, 떨어질 수 없어…韓평화‧경제, 외교에 좌우”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열린 한-뉴질랜드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 5박 8일간의 해외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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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한국의 콩고 민주주의 위협 사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청와대·외교부·선관위에 대외비로 보고됐던 ‘2017년 12월 7일, DR콩고 주재 권기창 대사의 외교 전문(電文)’을 읽어보면 주요국 외교관들의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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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용으로 엄벌”한다는데…외교관 성추행, 왜 이어지나
외교부 청사 모습. [연합뉴스] 최근 외교관 2명이 성 비위 문제로 귀국 조치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외교부의 조직 문화가 도마에 올랐다. 외교관들의 성추행 사건이 끊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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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왕’왕치산 "트럼프를 잘 몰랐다"
그가 다시 돌아왔는가?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 얘기입니다. 그는 미ㆍ중 무역전쟁의 와중에서도 전선 전면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가 전쟁터로 돌아오는 날 중국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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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계가 직면한 위협 해결했다” 유엔총회장 웃음 터지자 “진짜라니까”
“나는 세계가 직면한 위협을 해결했습니다. 인류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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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치적 늘어놓는 순간 유엔총회장 곳곳 "ㅋㅋㅋ"
“나는 세계가 직면한 위협을 해결했습니다. 인류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유엔 연설 도중 좌중에서 웃음이 터지자 자신도 따라 웃는 트럼프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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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강경화, 간 경화 걸린 듯” 실언에 “정중히 사과한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 [연합뉴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두고 “간 경화에 걸린 것 같다”고 실언한 데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공식 사과했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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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안비행장서 공식 환영행사 … “김정은 직접 영접 기대”
━ [오늘 평양 정상회담] 김정은 복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월 평양시 여명거리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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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관 괴롭힌 음파 미스테리…원인은 도청 해프닝”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쿠바와 중국에서 근무했던 미국 외교관이 겪은 두통과 청각 이상 증상은 고의적 전파 공격이 아닌 흔한 도청에 따른 우연한 결과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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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한미 군사훈련 중단 어떤 결론도 내려지지 않아'
한미연합 훈련 재개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내놓아 논란이 됐던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하룻만에 수위조절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매티스 장관은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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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분석] 미국의 수준 이하 ‘북한연구(Northkoreanology)’ 실태
북한 내부 소프트웨어 분석 없어 권력의 속성 정확하게 투시 못해…미국서 북한판 [국화와 칼] 나와야 북핵 문제 해법도 나오지 않을까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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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AI 위협 방치하면 16세기 잉카제국 꼴 난다”
━ 인공지능의 국제정치학 ‘현실주의 외교의 영원한 콘실리에리(consigliere·상담역)’.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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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느긋하던 트럼프, 백악관 회의선 “진전 없다” 분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미 양국이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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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령관 “北도발 235일간 없어…외교, 봄에 핀 튤립 같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사진공동취재단]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도발 없이 235일을 보냈다. 지난해 11월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