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식령스키장 남북 공동 훈련, 1월말 2월초 1박2일 실시
남북이 북한의 원산 인근에 위치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진행키로 한 남북 스키 선수들의 공동훈련을 1월 말~2월 초 1박 2일 동안 진행하고, 남측 선수들은 항공편을 이용해 현장을
-
국가대표 빼고 남북훈련? 느닷없는 ‘마식령 소집령’ 역풍
“취지는 좋지만, 굳이 왜 이 시기에….” 17일 평창 겨울올림픽에 관한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을 통해 합의된 내용 가운데 주목을 끈 건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선수들의 합동
-
평창서 열리는데 굳이 왜 지금… 참 수상한 '마식령'
━ 스키계 "마식령 스키장 남북 합동훈련? 굳이 이 시기에 왜..." 평창 겨울올림픽 관련 남북 실무회담을 통해 남북 합동 훈련이 진행될 강원도 원산의 마식령 스키장(
-
'연이은 음주 파문' 평창올림픽 앞두고 대표팀 관리 도마에...
훈련하는 크로스컨트리 대표 선수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인물과 관계없음. [중앙포토]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자 스키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철퇴를 맞았다. 지난 2월 열린 삿
-
중국동포 출신 정상은, 탁구 만리장성 구멍냈다
아시아선수권 32강전에서 세계 1위 마룽과 랠리를벌이고 있는 정상은(위). [사진 ITTF 중계 캡처] 지난 14일 아시아탁구선수권 남자 개인 32강전이 열린 중국 장쑤(江蘇)성
-
오진혁-송지영, 실내양궁 월드컵 남녀 우승
오진혁[대한양궁협회]오진혁(36·현대제철)과 송지영(21·현대백화점)이 실내양궁 월드컵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런던 올림픽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은 11일(현지시간) 미국
-
복식 호흡 맞추는 오씨네 부자…마음도 부자 됐어요
14일 경기 안양시 호계체육관 탁구장.30여명의 탁구선수들 사이에서 한 초등학생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탁구대 반대편에선 전 남자탁구 국가대표 오상은(39·미래에셋대우)이 공을 받
-
녹색테이블 앞에 함께 선 아빠와 아들, 오상은-오준성
14일 경기 안양시 호계체육관 탁구장.30여명의 탁구선수들 사이에서 한 초등학생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탁구대 반대편에선 전 남자탁구 국가대표 오상은(39·미래에셋대우)이 공을
-
체조 배우는 탈북 어린이 “춤 잘 추는 아이돌 될래요”
은퇴 리듬체조 선수가 가르치는 체조 교실에서 신나게 동작을 따라하고 있는 탈북 아이들. [사진 박소영 기자]“체조를 열심히 하면 춤 잘 추는 아이돌 가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리우 밟고 도쿄 바라보는 휠체어테니스 유망주 임호원
대한장애인체육회"하나도 안 아쉬워요. 재밌었어요."지난 9월 열린 리우 패럴림픽 휠체어테니스 대표팀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 대표팀 막내 임호원(1
-
안세진, 장혜진 제치고 정몽구배 양궁 예선 1위
대회사를 하고 있는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사진=KPR 20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랭킹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KPR정몽구배 양궁대회에서 안세진(26
-
"혼자 타면 '고독한 싸움', 함께 타면 '아름다운 도전'"
시각장애인 3급의 양재림(27) 선수는 국내 유일의 국가대표 시각장애인 알파인스키 선수다. 미숙아 망막증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그는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미술학도이기도
-
상금 1억원,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 열린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고 양궁 대회가 열린다. 상금은 역대 최대인 1억원이다.대한양궁협회는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
-
한국의 또 다른 승리 흐뭇한 ‘지도자 한류’
리우를 누비는 한국인 지도자들. 1 정훈 중국 남자 유도 감독(왼쪽)과 청쉰자오 2 임흥세 남수단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과 선수들 3 이상현 멕시코 여자 양궁 감독(오른쪽
-
가슴에 분골쇄신 새기고…리우 막차 탄 함상명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 꿈만 같네요.”19일 오전 새벽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복싱 국가대표 함상명(21·용인대)에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
선배 따라 도박 사이트로, 고교생도 300만원 베팅
겨울올림픽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불법 스포츠도박으로 얼룩졌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 김모(18)군 등 쇼트트랙 선수 5명을 불구속
-
“청룡열차 같은 활강코스, 처음엔 죽는 줄 알았다”
지난달 테스트런에 출전한 김현태가 날렵한 자세로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 평창올림픽 조직위 ]소년은 일곱 살 때 처음 스키를 탔다. 큰 산 아래 감자밭이 있는 작은 마을에서
-
[정선 스키월드컵 D-1] 안방에서 외로운 싸움 알파인 국가대표 김현태 인터뷰
소년은 일곱 살 때 처음 스키를 탔다. 큰 산 아래 감자밭이 있는 작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그는 틈만 나면 눈밭에서 뒹굴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이 그의 고향이다. 소년은
-
한 계단 넘으면 리우 간다, 17세 휠체어 소년의 꿈
US오픈 8강까지 오르며 한국 휠체어 테니스 간판 선수로 떠오른 임호원.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한국 테니스의 대들보가 정현(20·상지대)이라면 휠체어 테니스계엔 임호원(17·삼일
-
복싱 기대주 함상명, APB에서 TKO로 2연승
또 이겼다. 한국 복싱 기대주 함상명(20·용인대)이 국제복싱연맹(AIBA) 프로복싱 2연승을 거뒀다. 함상명은 6일 홍콩 귀양 국제회의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APB(Aiba Pr
-
“뇌출혈 어머니께 금메달을” 구슬땀 흘리는 ‘쌍둥이 복서’
쌍둥이 복서 [사진 일간스포츠] "복싱하면 쌍둥이가 떠오르게 하겠다." 임현철·임현석(20·대전대)은 쌍둥이 복싱 국가대표다. 형 임현철은 라이트 플라이급(-64㎏)의 국가대표 1
-
15세 택견 소녀·29세 경찰 지망생 … 썰매 타고 평창 갈래요
정식 경기장이 없는 한국 썰매는 평창 스타트 훈련장에서 선발전을 치른다. 참가자 중에는 일반인 초보자도 있다. 한국 썰매는 초보자들의 반란을 앞세워 평창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에
-
‘차붐 부자(父子)’ 감동의 축구인생 스토리 - ‘시작과 끝을 함께’ 차범근·차두리의 특별한 아시안컵
[월간중앙] 한국축구사의 ‘신화’가 신드롬을 낳다.” 차붐의 아들에서 차두리가 되기까지 부자 간의 ‘뜨거운’ 정이 있었다 차범근·차두리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월드컵 간담회에서
-
임창우 결승골 '1분의 기적' … 축구는 남남북녀
2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입에 문 태극전사들은 행복했다. 이들은 ‘사상 최약체’라는 비아냥을 7경기 13골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돌려줬다. 선수들 대부분이 화려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