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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 옥중 시인 박노해 에세이에 跋文 써줘
박노해씨의 옥중 명상에세이집'사람만이 희망이다'가 최근 해냄출판사에서 출간됐다(본지 5월13일 38면 보도). 84년 시집'노동의 새벽'을 내며 진보시단과 노동운동권의 핵으로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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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옥중 에세이집 '새벽에 길어올린 한 생각'
“창살 너머 산새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 새벽 여명이 밝아오면/쓰러져 누운 몸을 흔들어 벽 앞에 일으켜 세웁니다./아랫배가 먼저 깨어나 팽팽한 시위를 당기면 생각은 과녁을 향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