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대통령·이광요수상 책와대에서 정상회담
이현재국무총리는 6일오전 방한중인 이광요싱가포르수상의 예방을 받고 국무총리실에서 양국 관계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경제협력 및 최근 아시아지역의 국제정세에 관해 환담했다. 양국수상
-
공산권 참여로 이념 초월한 화합
특별전▲문화소개특별전▲세계현대미술제▲한국예술전▲올림픽기념종합전 등으로 구성돼있다. 공연행사는 국립극장·세종문화회관·예술의 전당·문예회관·국립국악당·대한극장·서울놀이마당·여의도고수부
-
청소년 축구도·펄펄
【싱가포르 =전종구특파원】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 (19세이하)이 아시아청소년축구본선(10월15∼31일)에 진출했다. 한국팀은 18일오후9시반(한국시간) 싱가포르 자란베사경기장에서 폐막
-
아주6국 성악가 출연|「콘서트 오페라의 밤」
아시아6 개국의 정상급성악가들이 출연, 서울올림픽을 축하하는 「아시아 콘서트 오페라의 밤」이 24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서 대만·일본·홍콩·
-
버마축구 한국적수 못된다
【싱가포르=전종구특파원】한국 청소년대표팀이 제26회 아시아청소년(19세이하) 축구선수권대회 6조예선 첫경기에서 버마를 4-0으로 대파, 본선진출이 확실시되고있다. 한국팀은 14일오
-
한국 등 예 들어 자유경제 강조 레이건
방소 중인「레이건」미대통령은 31일 오후(모스크바 현지시간) 모스크바 국립대학연설에서 경제적 자유와 정치적 민주주의 성장에 관해 역설하는 가운데 그러한 발전의 실례로 한국을 언급
-
「요도호사건」과 일적군파의 정체
요도호사건은 적군파계열 게릴라 8명이 지난70년3월31일 일본항공 (JAL) 소속 국내선여객기 보잉727기 (일명 요도호) 를 공중납치, 일본 하네다 (우전) 이다스케 (판부) 공
-
「실크로드 박람회」 참관단 파견
중앙일보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평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 문화 센터가 개관 6주년을 맞아 다음과 같이 기념 행사를 갖습니다. 중앙 문화 센터는 일본 나량시와 NHK가
-
고전서 현재까지 음의 대향연
86 아시아경기대회 문화예술축전의 일환인 서울국제음악제가 21일부터 10월6일까지 14일간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 소강당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시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
신년특집2|쪼들리며 저축하며 마이카를 꿈꾼다
김치국씨- 35세, K물산 섬유사업부 수출1과장, 입사 10년째. 그의 하루일과는 잠실 집앞에서 7시15분 정각에 어김없이 출발하는 통근버스와 함께 시작된다. 차를 타자마자 눈을
-
(8)자유의 댓가
1945년 10월. 일본이 연합군에 항복한지 두어달 지난뒤였다. 나는 채소밭 작업 나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수용소내의 여자들 전원에게 수용소에서 좀 떨어
-
나는 여자 정신대 |노수복 할머니 원한의 일대기(5)|지옥의 문턱
내가 싱가포르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온몸에 감겨오는 무더위로 눈을 떴다 낯선 아침풍경에 어리둥절한 것도 잠시였다. 내가 누워있던 간이 군용막사 밖에서 수심명의 일본군인들이 기웃거리
-
아침엔 쌀쌀, 낮엔 무더운 곤명시|본사 싱가포르 남상/ 특파원, 김덕영 단장과 국제전화
한국 데이비스컵 테니스선수단이 스포츠 사절로는 처음으로 중공 땅을 밟았다. 중공 곤명에 도착한 한국선수단 김덕영 단장(테니스협회회장)은 본사 싱가포르주재 남상찬 특파원과 가진 국제
-
미국무성에서의 5일|분주한「카터」외교 산실의 견문 그 인사이드·스토리(조영환)
국무성정책기획실의 부책임자 「크라이스버크」씨와 계속 질의 응답하면서 「카터」행정부에 와서 의사소통이 훨씬 나아지고 국가안보회의와 국무성사이의 정보교류도 쉬워진 것을 알게되었다. 뿐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93)| 전국학련(5)―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계절은 늦가을―. 효자동 거리는 스산했다. 길바닥엔 「플라타너스」잎이 뒹굴고 북악너머 불어오는 바람은 그날따라 유난히 을씨년스러웠다. 오후 4시. 효자동 전차종점, 약속된 시간에
-
(46)해방에서 환국까지
일본영사관 경찰서의 지급전보로 상해임시정부에서 모종의 중대계획을 하고있다는 비밀정보를 받은 조선총독부와 일본내무성에서는 긴급회의를 한 결과 우선 종로서 고동계주임으로 사상경찰의 권
-
불운 씻고 새 역사의 길로|오늘의 인니(홍종인)
「인도네시아」는 태고 이래로 아직 끊고 있다. 적도 (적도)에서 남·북으로 각히 위도(위도)10도 이내에 걸쳐 있는 동·서 3천 마일에 한반도의 거의 십 배나 되는 이 땅, 1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