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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노벨상에 근접한 학자’ 언급하는데, 내가 보기엔 없다
━ 김성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그는 걱정부터 늘어놨다. 왜 한국은 노벨상을 못 받는지 비난할 책임자를 찾아내려는 거라고 지레짐작한 듯했다. 그래서 ‘용의자 찾기’를 위해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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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디세이 형제’ 맺은 보수·진보 인사들…연해주서 구동존이 합수의 시작
“주변국과 합수(合水) 이뤄야 남북평화 온다”‘평화 오디세이 2016’에 참가한 대한민국 지성 47인은 지난 8~13일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등 극동 러시아 지역을 답사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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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산에 제2 개성공단을…한민족의 유라시아 진출 베이스캠프 세우자
반도(半島)의 생명력은 대륙과 해양의 접점에서 비롯된다. 대륙과 해양으로 맘껏 뻗어나갈 수 있을 때만이 반도는 활기를 얻을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한반도는 위기다. 폐쇄적인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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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사람이 다니면 길이 된다
한국 문단의 대표 작가 황석영씨(오른쪽)와 이문열씨는 ‘평화 오디세이 2016’ 여정 내내 형제처럼 손을 잡고 진보와 보수의 소모적 편 가르기가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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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무르강에서 평화의 합수를 보았다…연해주에서 남·북·중·러 ‘합수’ 물꼬 트자
실핏줄 같은 강물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물줄기를 이룬다. 몽골어로 ‘평화’라는 뜻을 가진 아무르강이다. 중국의 흑룡강, 러시아의 우수리강 등이 합쳐져 아무르강을 이룬다. 평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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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이민법학회 外
◆한국이민법학회(회장 석동현)는 한국이민학회(회장 정기선), 이화여대법학연구소(소장 최승원)와 공동으로 27일 이화여대 법학관에서 ‘이민행정과 법치주의’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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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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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축하드려요…그런데 수업은요?” 현직 교수 당선자들 어떻게 하나
정치에 도전하는 대학교수들에게는 언제나 ‘폴리페서(정치인+교수, politics+professor)’ 논란이 따른다. 학기 도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정책연구나 선거운동에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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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선대위 출범…식구들만 있다·‘빅카드’가 없다·과학자만 뛴다
새누리당|권역별 선대위장 부활 … 4선 이상 중진 앞세워 물량공세 새누리당 4·13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당 지도부의 재배치에 가깝다. 최고위원회 멤버인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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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선대위 출범…식구들만 있다·‘빅카드’가 없다·과학자만 뛴다
새누리당|권역별 선대위장 부활 … 4선 이상 중진 앞세워 물량공세 새누리당 4·13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당 지도부의 재배치에 가깝다. 최고위원회 멤버인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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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실리콘밸리 혁신 에너지 흐르는 미국 대표 명문, 스탠퍼드대
늘어선 종려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물은 스탠퍼드대를 대표하는 ‘메모리얼 성당’이다. 스티브 잡스의 추도식이 이곳에서 열렸다.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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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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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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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시설 ‘중이온가속기’ 연구개발도 파행 불가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가속력을 지닌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강입자가속기(LHC). 지난해 이를 이용해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를 발견했다. [사진 유럽핵입자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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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북한 새로운 프리깃함 2척 건조" 外
정치·국제 “북한 새로운 프리깃함 2척 건조”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15일(현지시간)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새로운 프리깃함 2척을 건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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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 오세정·강태진·성낙인
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 3인이 확정됐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30일 7차 회의를 열고 총장예비후보 5명 중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오세정(61·물리천문학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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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후보 정책평가 … 오세정 교수 1위
서울대 총장 선거에 출마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오세정(61·사진) 교수가 지난 25일 열린 교직원 정책평가에서 5명의 예비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총장 예비후보는 오 교수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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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교수, 서울대 총장 선거 예선 2차전서 1위
오세정(61·사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25일 열린 서울대 교직원 정책평가에서 5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익명을 원한 서울대 관계자는 26일 평가 결과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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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후보, 교수실 방문 금지
“선거 때면 후보들마다 앞다퉈 각 단과대를 찾았죠. 각 교수 연구실 문을 두드려 개별 인사를 하는 것도 허용됐어요. 전체 교수가 2000명 정도 되는데 학교가 얼마나 시끄러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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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후보 5명으로 압축
왼쪽부터 강태진 교수, 김명환 교수, 성낙인 교수, 오세정 교수, 조동성 명예교수. 차기 서울대 총장에 도전할 예비후보 5명이 확정됐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3일 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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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영혼 없는 수재
오세정서울대 교수·물리학 한때 “영혼(靈魂) 없는 관료”라는 말이 유행한 일이 있었다. 공무원들은 자기 나름의 소신 없이 권력자가 시키는 일이면 무엇이든 해낸다는 말이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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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선거, 교수 12명 출사표
서울대 법인화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총장 선거에 12명이 나섰다. 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예비후보들은 14일 공모를 마쳤다. 강태진 전 공대학장,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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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원장, IBS 떠나 서울대 복귀
오세정(61·사진)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이 19일 퇴임했다. 오 원장은 원 소속인 서울대(물리학과) 교수로 돌아갔다. 7월 임기가 끝나는 오연천 총장의 후임(26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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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학교육 제자리 찾기
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장서울대 물리학 교수 최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공과대학 혁신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연초부터 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산업부가 합동으로 태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