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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나를 뒤흔든 책]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심플하게 산다 … 을미년의 쉼표들
2015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여덟 분께 올 한해 읽은 책 중 단 한 권을 골라달라 부탁했습니다.이 분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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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제작담당 레터] LGBT
VIP 독자 여러분, 새롭게 중앙SUNDAY 제작을 맡게 된 이정민 제작담당입니다. '편집국장'이란 직함 대신 '제작담당'이라고 붙인 건 중앙일보 제작 시스템이 뉴스룸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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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 (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그룹 회장] 美 부동산 재벌의 대통령 도전기
[이코노미스트]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그룹 회장. / 사진:뉴시스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제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미 대선은 1845년부터 11월의 첫 월요일 이후에 오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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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막말 뿌리 뽑는 ‘병신년’ 되길
강주안디지털 에디터11월에 들어서자 슬슬 내년 달력이 눈에 띈다. 캘린더에 찍힌 육십갑자를 보니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이다. 재주가 많은 ‘붉은 원숭이의 해’라는 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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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펌과 분야별 네트워크 … 협업으로 위기 넘겠다
우창록 율촌 대표변호사는 “대기업 사내변호사가 경영에 발언권을 갖고, 로펌을 평가할 때 가격 요소뿐 아니라 서비스 수준까지 종합평가해야 기업과 로펌이 상생 발전하는 길이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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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격받지 않아도 자위대 파견 무력 행사 가능
아이를 안은 젊은 여성이 17일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 바깥에서 우산을 쓴 채 안보법안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의 반대를 뚫고 여당은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 안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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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숙제, 대법원 구성 다양화
본지 설문조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 16명 가운데 13명이 “대법관들이 서울대 법대 출신의 50대 남성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사법 신뢰를 높이는 데 장애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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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숙제, 대법원 구성 다양화
본지 설문 조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 16명 가운데 13명이 "대법관들이 서울대 법대 출신의 50대 남성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사법 신뢰를 높이는 데 장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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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비폭력으로 맞선 그날의 행진
[매거진 M] 흑인 인권 운동 다룬 ‘셀마’ 1965년 3월. 미국 앨라배마주(州)에서는 7일과 9일 그리고 21일 세 차례에 걸쳐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위대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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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도 대통령과 여당이 싸운 적이 있지만 …
손병권중앙대 교수·정치학 여권의 당·청 갈등이 여당 내 계파 갈등으로 폭발하는가 싶더니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로 잠시 잠잠해진 듯하다. 이번 국회법 개정 파동처럼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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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위대한 반대자’는 어디에
헌법재판에서 직간접적으로 역할을 해온 A변호사와 모처럼 대화를 나눴다. 얄팍한 기사 욕심에 “요즘 재미있는 소송 준비하는 것 없냐”고 물었더니 한숨 섞인 답이 돌아왔다. “8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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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통합의 盛唐시대가 시진핑과 현대 중국의 롤 모델
중국분열론은 당송(唐宋) 이후 유효하지 않다. 맹자의 일치일란(一治一亂) 패러다임은 끝났다.” 박한제(69) 전 서울대교수(동양사)는 중국분열론을 서구와 일본, 일부 한국인의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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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모든 정치자금 인터넷 공개 유권자 표로 심판 받게 만들어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착수한 대검찰청을 향해 방송카메라들이 줄지어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툭하면 말 바꾸는 정치인 넘치는 건 거짓말해도 아무 제재 없는 사회 탓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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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유예 시행중지' 효력정지 항소…법무부, 연방법원에 제출
법무부가 이민개혁 행정명령의 추방유예 프로그램 시행을 중지하라는 텍사스주 연방지법의 판결에 대한 긴급 효력정지를 12일 연방 항소법원에 제출했다. 지난 2월 16일 텍사스 남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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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시 경찰서장 사임에도 … 경관 2명 피격
12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 경찰서 앞에서 경찰들이 시위대를 감시하고 있다. 이날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 2명이 총상을 입었다. [퍼거슨 AP=뉴시스] 지난해 8월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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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York Times] 오바마는 무엇을 남기는가
찰스 블로NYT 칼럼니스트 미국 정치판 싸움이 점차 차기 대권 쪽에 쏠리고 있는 지금, 현 대통령을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지로 관심을 돌려 본다. 대통령에 대한 포괄적 평가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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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민개혁 행정명령 시행 임시중지" 파장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이 접수를 이틀 남기고 멈춰섰다. 연방법원 텍사스지법은 지난 16일 "텍사스 등 26개주가 접수한 이민개혁 행정명령 반대 소송이 법적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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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대법원 "동성결혼 허용"에 주 대법원장 "못하겠다"
미국에서 동성(同性) 결혼 허용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지만 보수성향이 짙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앨라배마주에서는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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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유예 위헌 여부…텍사스주서 첫 심리
이민개혁 행정명령의 시행 금지 소송에 참여한 주가 25개로 늘어난 가운데 첫 번째 심리가 열려 주목된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텍사스 소재 연방법원은 텍사스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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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쏜 백인 경관 면죄부 … 시위대, 경찰차 불태우고 약탈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흑인 소년을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해 24일(현지시간)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자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뉴욕에서 시위대들이 타임스스퀘어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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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정치의 사회심리학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발달로 정치적 폭언의 대중화 시대가 도래했다. 소수의 일탈인가, 사회적 현상인가? 최근 남발되는 정치적 폭언이 도를 넘었다. 막말을 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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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의 야망 “김정은과 중국견제 공조 꿈꾼다”
올가을 아베-김정은 평양정상회담 가능성…내년 가을 자민당 전당대회 직전 북일수교 완성 최상의 시나리오로 상정 지난 2월 13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에 참석한 아베 총리. 방송용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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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미국 근로자 가입 거부 … 엎친 데 덮친 UAW
미국 폴크스바겐 노동자들이 14일 투표를 통해 전미자동차노조(UAW)에 가입하지 않기로 했다. 은퇴한 순회판사인 샘 페인(왼쪽) 등이 이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채터누가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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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톰과의 만남은 필수
사진작가 A F 브래들리가 1906년 샌프랜시스코 대지진 이재민 돕기 운동에 쓰기 위해 뉴욕에서 찍은 마크 트웨인의 모습(1907). 미국에도 지리적·문화적 차이가 빚는 지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