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공간사옥을 공공의 손에
승효상건축사무소 이로재 대표 지난 세기의 건축을 논할 때면 롱샹 교회당이나 라투레트 수도원, 베를린 현대미술관 신관 또는 구겐하임 미술관 같은 작품이 반드시 거론된다. 이 걸작들은
-
여수엑스포 흥돋운 여성 ‘기동타악대’
흥겨운 창(唱)과 고난도 테크닉이 어우러진 ‘팔산대’ 공연. [사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가시네들이 어쩜 그리 잘 돌아, 고것 참 야물딱지네.” 5일 오후 전남 여수엑스포 전통마
-
[삶과 추억] ‘1인 창무극’ 공옥진 여사 타계
공옥진세트도, 조명도, 분장도 필요 없었다. 그저 널찍한 공터에 목 축일 막걸리 한 대접이면 너끈했다. 달랑 몸뚱아리 하나로 무대에 섰건만, 구수한 소리 한자락에 마음이 녹았고,
-
[EDITOR’S LETTER]안목과 열정
기자와 평론가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직업상 자기가 직접 뭘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는 거죠. 기자는 사건이 벌어지고, 평론가는 창작물이 생겨야 비로소 일이 시작됩니다. 그럼, 어떤
-
[사고]'공옥진 1인 창무극'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藝人, 공옥진의 1인 창무극이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독특한 몸짓과 표정의 해학춤이 판소리 및 재담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의 공
-
예인시리즈 .공옥진' 휴스턴 영화제 동상
SBS가 우리 전통 예인들의 삶의 자취를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한 한국의 예인시리즈 제1탄인 『공옥진』(극본 정지우.연출 김수룡)이 지난 21일 휴스턴 영화제의 TV스페셜드라마 부문
-
SBS TV "공옥진" 밤9시50분
□…SBS-TV 『공옥진』 (3일 밤9시50분) SBS는 전통문화를 고수해온 옛 예인들의 삶을 집중조명하는 「예인시리즈」를 마련한다.그 첫번째 기획으로 국내 창무극 1인자로 꼽히는
-
SBS "공옥진" 주인공 황미선
『배역을 정확히 연기해낼 수만 있다면 손바닥 맞는 일쯤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이달말 방영될 SBS의 『한국 예인 시리즈1탄-공옥진』에서 주인공 공씨역을 맡은 탤런트 황미선.배역이
-
공옥진 일대기 다큐로 제작-SBS예인시리즈"공옥진"
「병신춤」의 대가 공옥진은 무용가 최승희의 몸종이었다. 그녀는 최승희에게 세숫물을 떠다 바치고 청소하고 밥짓는 생활속에서 최승희 무용을 훔쳐보며 남몰래 흉내도 냈다. 국내 창무극의
-
TV드라마 새틀찾기 안간힘-트랜디物 퇴조.소개 한계 막혀
『TV드라마,이대로는 안된다.』 최근 방송가 드라마PD들 사이에서 오르 내리고 있는 화두다. 92년 MBC『질투』의 폭발적 성공이후 인기를 누려왔던 트렌디물의 뚜렷한 퇴조와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