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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예술가 커닝햄과 케이지 내한 29·31일 세종문화회관서 함께 공연
세계적인 현대 전위예술의 두 대가 「머스·커닝햄」과 「존·케이지」가 벌이는 본격적인 전위예술무대가 한국최초로 29일과 31일(하오 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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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극 재탕인 주말 낮… 무성의 드러내
○…삼한사온을 잃어버린 올 겨울의 강추위는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을 TV앞에 계속 붙들어 앉히는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시청률에 민감한 방송국 축으로선 다행스런 일일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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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했던 질량…뒤이을 대작을"-정담 「세종문화회관」개관예술제를 총평한다
지난 4월21일 헌당교성곡 『용비어천가』로 화려하게 열린 신축된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예술제가 8일 「뉴욕·필하모닉·오키스트러」의 내한연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약3개월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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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가슴 셀레이는…세계문화 회관서 만날「사람」들"
구 시민회관이 불타 버린 이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수한 실내악단이나 독주자들이 내한했을 때 우리가 궁여지책으로 마련한 연주회 장소는 모 여자대학 강당이었다. 지난해의「에피소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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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회관 공사 90% 지척 주위에『회관공원』도 조성|연건평 1만6천 평…내년 4월 개관
민족문화의 전당으로 금년 말 그 위용을 드러낼 서울시민회관이 당초 설계에는 없던「회관공원」을 새로 조성한다. 회관후면에서 당주동 쪽으로 이어져 조성될 시민회관공원부지는 총 2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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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 예술발전의 구심점 마련
73년의 문화계는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속에서 l2월에 들어서자 일찌감치 마무리지은 느낌이다. 그러나 금년도 문화계는 국립극장개관·경주 고분발굴·문예중흥 5개년 계획 등 정부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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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예술중흥의 새 전당 국립극장
우리 나라 무대예술의 하나의 전환점을 가져올 새 국립극장이 남산동측 기슭 장충단에 우묵 섰다. 명동에 있던 국립극장이 그저 옮긴 것이 아니고 이제 처음으로 본격적인 대극장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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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준공 개관 박 대통령 내외 등 참석
신축 국립극장의 준공개관식이 박정희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상오10시 서울남산 기슭의 장충동 새 국립극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박대통령은 『훌륭한 시설을 갖춘 국립극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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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립극장 개관…예술계 경사|화랑 휩쓸 소장 층의 발표 의욕|「테발디」·「코렐리」11월 내한공연|계속 활기보이는 소극장의 무대들
가을에 접어들면서 문화예술계는 활기를 띠어간다. 특히 오는 10월20일로 예정된 새 국립극장의 개관은 우리나라 무대예술계의 커다란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수직·수평·회전무대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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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립극장 권위 높여 무대예술계 이끌게
『올해는 무엇보다 국립극장이 한국 무대예술계의 지도적 위치에 서야겠어요.』 신축국립극장에 대비한 준비와 함께 연극을 본궤도에 올리고 창극을 정립하는 일부터 서둘러야겠다고 중앙국립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