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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고개 이름 만들었다…동강 U라인, 뼝대 V라인이 빚은 명승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20〉 - 강원도 칠족령 U와 V. 여기는 모든 게 가파르다. 고개에 올라서면 동강은 360도 U턴하듯 줄기를 숨 가쁘게 틀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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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삼시세끼’의 산골집, ‘선생 김봉두’의 분교 … 어디든 그림 같죠
TV와 영화에 등장한 정선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TV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촬영지 덕우리 대촌마을은 TV에서 본 것보다 훨씬 정겨운 모습이었고, 영화 ‘선생 김봉두’의 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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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칠족령에 서면 ‘칼날 능선’ 동강의 절경이 한눈에
칠족령에서 내려다본 동강. 동강은 강원도 심심산골을 굽이쳐 흐른다. 정선에서 시작해 평창을 거쳐 영월까지 이어지는데, 우리가 익히 아는 동강의 아름다운 절경은 특히 정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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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힐링투어] 끊어지지 않으려 몸 뒤튼 동강, 우리네 삶을 닮았구나
봄날 아침 뼝대가 동강 강물에 들어왔다. 잔잔한 물결이 산처럼 푸르렀다. 연포마을 어귀 동강을 따라 걸으며. 손민호 기자 동강을 걷는 건, 우리나라 생태여행의 한 경지를 경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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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폐광촌 초등학교에 교육지원, 꿈나무들에 희망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나눔에너지’ 사업을 통해 공존하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사진은 성남시 아리움 독거노인 지원 프로그램 일환인 입주민들의 에버랜드 나들이 모습이다. [사진 한국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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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정선 동강길
붉은 뼝대가 벽처럼 서 있는 동강에 가족이 보트를 타고 낚시를 나왔다. 제장마을 뼝대 앞에서. 강을 따라 걷는 건, 바다를 따라 걷는 것과 전혀 다른 일이다. 바다를 끼고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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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고 소통할 때, 아이들이 자란다
예술계가 ‘나눔’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기업의 기부 행위도 단순한 의식주 후원에서 문화 나눔으로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예술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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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예미초등학교, 그 후 두 달
예미초등학교는 폐광촌인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1리에 있다. 전교생은 60명. 사설 학원도 없고 학습지 교사도 너무 멀고 외지라 찾지않는 곳이다. 이 학교가 두 달 전인 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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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유재임씨(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전도사)별세 外
▶유재임씨(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전도사)별세, 윤혜경씨(한나라당 중앙위 지도위원)모친상=12일 오전 4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10-2263 ▶박길상(한국산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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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아이들은 나란히 출발할 권리가 있다
아이들은 나란히 출발할 권리가 있다 나는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한다. 아침마다 내가 탄 버스가 한 중학교 앞을 지나는데, 그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빙그레 미소를 짓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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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국악강습 다양
여름철을 맞아 해변국악교실.풍물학교 등 국악강습 행사가 즐비하다.시원한 그늘에 앉아 장구와 꽹과리를 두드리며 우리 가락을익히노라면 삼복더위도 쉽게 잊을 수 있다. ◇교사와 학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