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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조 슈퍼 예산인데…벼락치기ㆍ깜깜이 처리 불가피
470조원이 넘는 내년도 슈퍼 예산안의 국회 심사가 졸속 처리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 마감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다. 예산안 확정이 늦어지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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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들어오는 세금 4조원 때문에 예산심사 이틀째 파행
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닷새 앞둔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 가동이 이틀째 중단됐다. 세수 결손 4조원을 둘러싼 논란 때문이다.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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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세이’ 이은재, 이번엔 “분빠이”…막말 난무한 예산소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한국당 장제원 의원. [뉴시스] 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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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결손 대책 밝혀라"…예산소위 박차고 나온 장제원
26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회의에서 안상수 예결위 위원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가 가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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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니가 뭔데” 조응천 “너 몇년생이야” 고성 오간 예산소위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과 조정식, 장제원, 이혜훈 여야 예결위 간사,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 시작에 앞서 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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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보내고 이재명 때리고 박원순도 … 다음은 김OO?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원내대표와 간사들이 22일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소위원회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예산안 처리 시한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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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때문에···470조 예산 심사 시작도 못하는 예결소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끝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1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왼쪽 두 번째)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안상수(가운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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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혁신위장 단체에 40억 주려고…코이카 당겨쓰기 편법
코이카 건물 외형. [중앙 포토] 정부의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지난해 예산 집행 과정에서 특정 단체를 위해 편법으로 올해 예산 중 수십억원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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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학영 "소장 임기 변화 없으면 국회 지원도 없어"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학영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한미연구소장의 임기 등을 언급하며 “(소장 임기 등) 내용의 변화가 없으면 국회가 더 이상 지원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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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장 임기 변화 없인 지원 없다” 이학영, 작년 구재회 압박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학영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한미연구소장의 임기 등을 언급하며 “(소장 임기 등) 내용의 변화가 없으면 국회가 더 이상 지원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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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진보 정부가 싱크탱크 검열” USKI 사태 주시하는 미국
발단이 청와대든, 국회든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USKI)의 인적 청산 시도와 예산중단 사태를 보는 미국의 시각은 한마디로 학문의 자유 침해다. 보수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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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예산 최초 5조원대…문재인 정부 내 임시정부기념관 완공 예산도 포함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조감도. [자료 서울시] 내년 보훈 관련 예산이 사상 처음 5조원을 넘었다. 10일 보훈처에 따르면 지난 6일 국회에서 5조 4863억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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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세비 인상에 의원들 “몰랐어”
채윤경 정치부 기자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가 월 17만원 올랐다. 의원 연봉은 올해보다 200여만원 많은 1억4000만원이 된다. 예산은 6억원이 더 든다. 의원들은 입을 모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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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 … 쪽지예산의 패밀리 비즈니스
━ 서경호의 산업지도 구유통(pork barrel)은 가축 먹이를 담는 길쭉한 그릇이다. 옛날 미국 남부의 농장에서 돼지고기 통에 고기를 던져 주면 모여드는 노예처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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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혁신예산 연봉 수천만원 지급···'시험없는 공무원' 논란
━ [단독]주민자치간사ㆍ코디네이터ㆍ활동가, ‘혁신 예산'으로 만들어진 ‘시험없는 공무원’ 논란 “뼈 빠지게 몇 년을 공부해서 9급 공채 시험 (합격해) 들어오면 연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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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활약' 권역외상센터 예산 증액…212억원 늘리기로
[사진 연합뉴스 (제작 최자윤, 조혜인)] 12월 1일 여야는 귀순 북한군을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의 활약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는 권역외상센터 관련 예산을 증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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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간판 예산’이 여야 평행선의 출발점
여야가 내년 예산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팽팽한 대립만 이어가고 있다. 한쪽도 좀처럼 물러날 기미가 없다. 그렇다면 여야가 충돌하는 예산안의 급소는 도대체 어딜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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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세비 2.6% 인상 의결…“공무원 임금에 의원 포함 몰랐다”
국회의사당. [중앙포토] 국회 운영위원회가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를 2.6% 인상하기로 했다. 6년 만의 인상이다. 운영위는 지난 13일 예산결산심사소위를 열고 의원 세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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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조 발목잡은 0.005% 예산, 혁신 읍면동 사업 논란 왜?… “좌파 완장부대 사업” vs “주민자치 강화”
“좌파 완장부대 사업이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주민자치 강화 사업이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429조 원 규모의 2018년도 국가예산 중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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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특수활동비, 예산 심의서 절반 삭감
국가정보원장 몫의 특수활동비가 대폭 삭감된다.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도 깎인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들이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논란의 여파다. 국회 정보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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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상납’ 논란 때문에...국정원장 특활비 반토막
서훈 국정원장. 오른쪽은 김상균 3차장. [중앙포토] 국가정보원장이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돈과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큰 폭으로 삭감됐다. 박근혜 정권 당시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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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12월2일 통과될까...팽팽한 신경전 속 '투트랙' 협상
2018년도 정부 기금운용계획안과 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 안 논의를 위해 10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6차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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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100주년 사업 예산으로 불똥 튄 ‘건국절’ 논란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청와대사진기자단 2015.9.4 내년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국가보훈처 예산에 건국절 논란의 불똥이 튀었다. 자유한국당이 건국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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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4조 줄어든 SOC 예산 챙겨라 … 의원들 윽박·읍소 작전
국회가 ‘예산 칼질’의 시즌을 맞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429조원의 정부 예산안은 이 기간 동안 삭감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