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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인간을 위한 모닥불이죠"
━ ‘달의 저편’ 연출한 세계적인 무대 예술가 로베르 르빠주 로베르 르빠주 ⓒJocelyn Michel 내한공연 포스터들 빨래방의 동그란 세탁기 창이 무한한 우주로 연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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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허니문 한 달 가는 까닭
━ [더,오래 시 한수] 전새벽의 시집 읽기(7) 결혼을 '해버렸다'고 표현한 데에는, 아무래도 인간끼리 결정해서 이뤄지는 일이라고 하기에는 신비로운 구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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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를 찾아서] 한달 담뱃값에 식모를 두다
가정부 강습을 받는 젊은 여성. [중앙포토] '식모' 없는 서울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1960~1970년대 서울의 두 집 중 한 집에선 식모를 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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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분장 中 여배우 “중국 사랑해요”…인종 비하 논란
중국 설 특집 버라이어티쇼 춘완의 단막극 ‘동희동락(同喜同樂)’ 한 장면. 중국의 중견 여배우 러우나이밍(婁乃鳴·사진 왼쪽)이 서양에서 금기시되는 흑인 분장으로 출연해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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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 플랫폼·블록체인, IoT기기 300억개 시대 구원투수
━ [IT는 지금] 차세대 네트워크 손정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 가 인간형 로봇 페퍼를 소개하고 있다. 페퍼는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탑재해 음성인식 기능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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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말하는 대로 콘텐트 찾아주는 AI IPTV 서비스 출시
SK브로드밴드는 25일 B tv 셋톱박스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결합한 일체형 AI 셋톱박스 ‘B tv x NUGU’를 선보였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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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스마트홈 살으리랏다
신년기획下 플러스(+) 라이프 빼면(-) 행복해지고, 바꾸면(0) 만족스럽고, 더하면(+) 편리해지는 시대가 왔다. 본지는 새해 라이프 트렌드를 마이너스·제로(0)·플러스로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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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앞으로 40년, 마지막 ‘대고용’의 시대
영화 '엑스 마키나'의 주인공 로봇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미래에는 많은 직업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겠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겨나 그 빈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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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글로벌 한국기업, ‘정권 포비아’ 떨쳐야
심재우 뉴욕특파원 2015년 1월이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된 이후 사실상 그룹을 이끌던 이미경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었다. 이 부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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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미 서부 최대 가전매장 프라이스, 센터엔 LG OLED TV
미 서부 최대 가전매장 프라이스 매장 [정원엽 기자] 전 세계 IT의 중심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실리콘밸리와 아마존이 자리한 시애틀 등 가장 신기술에 민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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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사람을 끌어당겨라
교보문고 합정점 ‘책을 파는 곳=서점’이라는 공식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전자제품 매장부터 백화점·호텔·편집숍까지, 새 단장을 했다 치면 책이 빠지지 않는다. 매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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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훨훨, AI 비서 척척……CES2018 나흘간 대장정 막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8’이 12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삼성전자가 CES2018에서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LED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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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켜니 TV 화면에 ‘방탄’ 신곡 울려 퍼져
8일(현지시간) 팀 백스터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0년까지 모든 제품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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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눈사람 닮은 LG전자 AI 로봇 클로이, 아쉬운 데뷔전
가전 속으로 들어간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대중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도 겉보기엔 그냥 '스피커'일 뿐이다. 영화에서 로봇이 인공지능의 상징처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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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8] 2020년 'AI 대중화' 선포한 삼성전자…계획과 전망은?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 개막에 앞서 미래 비전과 2018년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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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자율주행차로 피자 배달 … 휴대폰에 주차장 빈곳 정보 전송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8인승 자율주행 버스가 다니고 있다. 10분 간격으로 다니는 이 버스는 만약에 대비해 직원 1명이 타고 있다. [사진 각 사] 6일(현지시간) 오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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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8] "시내에 무인 셔틀버스와 로봇이"…삼성·LG는 디스플레이 대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다니는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모습. 라스베이거스 시와 미국자동차협회(AAA)가 운행을 지원하는 이 무인 셔틀은 CES2018 기간 내에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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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하는 밴드라, 여기까지 왔죠
2009년 홍대 앞 버스킹으로 활동을 시작한 좋아서하는밴드. 거리에서 밴드 이름을 묻는 질문에 ’그냥 좋아서 하는 밴드예요“라고 답한 것이 이름이 됐다. 왼쪽부터 조준호, 안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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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짝사랑남을 다시 만난다면? 노래에 이야기를 더하다
2009년 홍대 버스킹으로 시작해 10주년을 앞두고 0집을 발표한 좋아서하는밴드. 거리에서 밴드 이름을 묻는 질문에 "그냥 좋아서 하는 밴드예요"라고 답한 것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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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지는 것도 습관 된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알렉산더 해밀턴은 미국 경제의 아버지로 불린다. 건국 초기 미국의 대통령들은 ‘공화주의적 농업 국가’를 꿈꿨지만, 해밀턴은 달랐다. 그가 그린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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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분간 계속 도는 장면만 보여주는 영화 ‘세탁기’ 개봉박두
삼성전자가 제작한 영화 '세탁기' 한 장면 [유튜브 캡처] ‘세탁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러닝타임 66분짜리 영화가 나온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상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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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항 가깝고 야경 환상적 … 요즘 신혼부부들 송도서 ‘첫날밤’
송도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다음 달 9일 결혼식을 앞둔 A씨(33)는 고민에 빠졌다. 경기도 용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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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요즘 신혼부부들, 인천 송도서 첫날밤 보내는 이유
결혼 이미지 [사진 듀오웨드 아우라링] #다음 달 9일 결혼식을 앞둔 A씨(33)는 고민에 빠졌다. 경기도 용인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냉장고·세탁기 등 가구와 혼수 등 웬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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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에 '미친' 이국종 10㎡ 방 안에는 다리미·군화·햇반…
━ 중증외상환자에 '미친' 이국종의 일과를 쫓다 "헬기 응급 출동 요청이 들어왔습니다."(간호사) "어디예요.서두르세요."(이국종 센터장) 21일 저녁 7시 30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