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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들여 500억 대박 … 부산영화제 비결은 ‘역발상’
14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관객과 배우, 관객과 감독이 함께하는 ‘고객 중심’형 문화 행사로 성가를 높여 가고 있다. 해운대 특설무대에도 연일 영화 팬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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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언제나 우리 곁에 정준호
관련기사 정준호와의 5분 토크 마흔 살을 기점으로 내게 두 가지 변화가 생겼다. 하나는 영화관에 가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십 대부터 여러 가지 음악을 전전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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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다시의 와인의 기쁨[14]
‘신의 물방울’은 지난 5월로 연재 3년 반을 지났다. 긴 듯하면서도 짧은 기간 동안 우리 남매는 많은 이를 만났다. 세계의 와인 생산자들,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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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내달 개막 부천영화제 공포물 늘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색깔이 강렬해졌다. 올해 8회를 맞은 부천영화제는 그동안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호러.SF.스릴러 같은 하위 장르 영화를 소개해 왔다. 다음달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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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공포영화들
공포영화를 즐기는 행위를 누군가는 롤러 코스터를 타는 것과 유사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단지 두려움과 역겨움을 경험하기 위해 관객은 돈을 지불한다. 가장 극단적인 이미지 소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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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지왕 喜劇之王〉, 나는 엑스트라가 아니라 배우요.
새로운 세기의 겨울 한 끝에 익숙한 이름을 가진 한 사나이가 나타났다. 그의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의 이름에 대해서는 기이하게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의 실체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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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애호가위한 사랑방인 시네마테크 광주에 문열어
영화애호가들을 위한 사랑방인 시네마테크가 최근 광주에 문을 열었다. 필름 리뷰(대표 趙大永.27)가 지난달31일 광주시동구계림1동 서울신탁은행 계림지점건물 5층 30여평에 개관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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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것
한국적인 것을 애써 찾아보면, 결국 전근대적인 유교의 누습 하고, 무당 푸닥거리가 대표하는 「샤머니즘」을 들 수밖에 없다는 비관론이 있다. 무당이 「아프리칸」 탐험 영화에 나올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