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조물주의 선물…서태평양

    장마철을 맞아 찌푸린 하늘을 자주 점하다보면 머릿속에선 은빛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손칫하는 서태평양의 낙원을 그리게된다. 미풍속에 묻어나는 달콤한 과실향기에 이끌려 꿈꾸듯 찾게되

    중앙일보

    1992.07.05 00:00

  • 을숙도 갈대밭 황금빛 물결에 만추 정취 흠뻑

    『황혼 무렵, 철새가 나는 갈대 숲 사이로 연인들이 거니는 모습은 한 폭의 살아있는 수채화예요.』지난 주말 낙동강하구 을숙도에서 만난 한 백발의 화가는 이젤을 펴다가 석양에 물든

    중앙일보

    1990.11.16 00:00

  • (14)솔로몬군도 문명의 때묻지 않은 미개의 비경이 그대로

    교통수단의 발달로 빠르고 편안하게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게 되자 사람들은 지구가 좁아졌다는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어디를 가나 관광객들로 넘실대고 이제는「미지의 세계」라는

    중앙일보

    1990.10.21 00:00

  • 열대의 낭만 즐긴다(피한여행)

    올해 초 해외여행 자유화조치이후 처음 맞는 겨울휴가를 상하의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한항공이 최근 새로 개설한 서울∼사이판·자카르타노선을 비롯, 서울∼마닐라·싱가포

    중앙일보

    1989.11.24 00:00

  • 인도의 불가사의

    지난 7월중순 문인 일행들과 함께 인도의 작은 지방도시를 둘러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델리를 거쳐 아그라와 바라나시로 들어가며 내가 연상했던 인도의 얼굴은 전혀 판이한 모습으

    중앙일보

    1983.09.08 00:00

  • (8)모로코|요란한 왕의 행차… 백여후궁이 모셔

    우리가 모로코 최대의 도시로 세계에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카사블랑카에 도착한 것은 한여름의 저녁나절이었다. 막 바다로 곤두박길 하는 붉은 태양이 낙조을 그리고 있었다. 나는 이

    중앙일보

    1981.12.01 00:00

  • (1)오끼나와-김찬삼 여행기

    지난해 12월 8일 중앙일보사 후원으로 제3차 세계여행길에 오른 김찬삼교수(수도여사대)가 첫 기착지 오끼나와에서 제1신을 보내왔다. 상하의 낙원 남태평양, 전인미로의 아마존유역등

    중앙일보

    1970.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