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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에도 전우 챙긴 청해부대원들 '배몰고 가자'며 눈물”
지난 20일 오후 충북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의 장병들을 태운 버스가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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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가래 장병, 살려달라 비명…문무대왕함은 지옥 같았다”
“지옥이 따로 없었다.”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의 승조원 A씨는 지난 2일 함내 첫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견된 시점부터 귀국 때까지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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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청해부대 병사 "살려달라는 사람 속출…지옥이었다"
“지옥이 따로 없었다.”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의 승조원 A씨는 지난 2일 함내 첫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견된 시점부터 귀국 때까지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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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토양에 부족한 셀레늄, 이것으로 채워요
‘숲의 천장’이라 불리는 나무가 있다.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라는데 높이가 무려 40~60m, 직경은 1~3m에 달한다. 이 나무는 최소 40년 이상 자라야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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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선 1명에 5인분 맞히고, 인천선 정량의 절반만 투여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오(誤)접종 사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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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접종 후 사망사례 보고..."백신과의 연관성 확인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접종 이틀째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얀센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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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맞은 대구 30대 사흘뒤 사망…전북선 5배 투여 사고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시민이 얀센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얀센'을 접종한 30대가 사망했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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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휴가 필요한가…맞은 의사들 “몸살처럼 하루 앓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시·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및 변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16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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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의사 "이까지 덜덜 떨려, 병동 전체 불바다 됐다"
지난달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16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약 60만명이 백신을 맞았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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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근육통 이상반응 반가웠다" AZ백신 맞은 감염학회장
유진홍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왼쪽)는 7일 오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체온 36.2도가 찍힌 사진과 함께 몸 상태를 적었다. 대한감염학회장인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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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무조건 약 먹고 사람 만나야 낫는다? 오해입니다
"우울증은 감기처럼 한번 왔다가 자기가 극복하면 쉽게 낫는 병처럼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본 많은 환자는 20대에 우울증 생겨 평생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정신적 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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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먹는 아메바' 수돗물서 나왔다···텍사스주 일부 "재난 선포"
'뇌 먹는 아메바'라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CNN 캡처] 일명 '뇌 먹는 아메바'라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가 검출돼 미국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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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코로나, 덮친 폭염…쪽방촌·방역 일선 겹재앙 닥친다
━ 폭염과 방역 사이 서울 성동구청 직원이 지난달 16일 오후 마장동의 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냉방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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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간호사·공익요원…집단감염 요소 갖춘 대전 확진 일가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들이 교회 성가대로 활동하는 가하면 통신회사 직원, 개인 병원 간호사, 초등학교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일했다. 2일 확진 판정이 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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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0대 회사원과 20대 아들 확진…천동초는 전교생 검사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124명이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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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 더위환자 구분 안 된다, 여름 코로나 비상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보건 당국이 가을 코로나를 걱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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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커플 "얼굴 공개해도 좋다, 내 피로 치료제 개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방역 당국이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모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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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커플 “치료제 만들 수 있다면 얼굴공개쯤이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김지선(왼쪽)·김창연 예비부부가 지난 9일 부산시 한 카페에서 혈장 기증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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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용기내면 생명 살리잖아요”… 혈장 공여하는 예비 부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김지선(왼쪽) ·김창연 예비 부부가 9일 부산 부산진구 한 카페에서 혈장 기증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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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막으려 자발적 검진한 죄? 신상 털려 학원 닫았다
12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호흡기안심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근육 빠져 9kg 줄어…죽음 이기니 우울증"집 돌아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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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중증치료 받은 38세 "심한 기침···젊다고 괜찮지 않다"
“젊다고 가볍게 볼 게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 달 동안 입원했던 대전의 한 연구기관 연구원 김모(38·대전시 서구 복수동)씨는 7일 중앙일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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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는 코로나 비밀···콧속에 붙어있는 바이러스, 독감 25배
지난달 31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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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로 10년 더 살텐데···" 코로나에 아내 잃은 80세 사부곡
━ 코로나에 아내 잃은 80세 사부곡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80세 노인 김씨(대구 북구)는 계속 흐느꼈다. 울음을 애써 참았지만 수화기 너머로 건너왔다. 희수(喜壽·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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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병원 "코로나일까봐 입원 못시켜···17세 사망 애통"
경북 경산시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검사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사망한 정모(17)군이 고열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