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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시즌-한라산.지리산등 이달말이 피크
철쭉시즌이 시작됐다.4월말부터 동네어귀에 피기 시작한 철쭉은요즘 서서히 산자락 위로 타오르고 있다. 한라산.지리산등 명산은 중순부터 이달말까지 철쭉이 만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각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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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로 피어나는 산천 진달래
『겨우내 하얗게 언 가슴/산들산들 봄바람에/살랑살랑 사랑불 일어/북한산 자락 오솔길/산허리 굽이굽이/안달난 처녀들 임그리워 뛰쳐나오네/연분홍 웃음치며 산나그네 홀리네』. 북한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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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재현에 바친 10년|한광석씨「전통 염색전시회」
전통 염색기법의 복원과 고유색의 재현에 힘써 온 한광석씨(35)가 그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는「전통염색전시회」를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학고재(739-4937)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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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여신」진달래 활짝 핀 4월의 산이 부른다.
4월 들어 「봄꽃의 여신」 진달래가 쾌속으로 북상하면서 꽃길 산행도 만개 됐다. 올해 진달래는 초겨울부터 이상 기온이 겹쳤던 관계로 예년보다 한 주일 정도 빨리 피고있다는 것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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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진달래꽃활짝
○…예년보다 평균5도나 높은 날씨가 1주일가량 계속되고 주일부터는 낮최고기온이 10도내외로 높아지는등 난동이 계속되자 진달래꽃이 활짝 피었다. 덕수궁 석어당뒤뜰에 있는30년생 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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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도 진달래가 핀다|농촌진흥청 영하20도에도 꽃피는 신종개발
한겨울의 산과 들에 진달래가 핀다. 수원시 농촌진흥청원예시험장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진달래꽃은 영하2O도의 혹한속에서도 꽃을 피운다는 개량종 진달래. 겨울에도 잎이지지 않고 연중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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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진달래에 쏟은 「여정 40년」|제주시 「진달래 아줌마」 강죽선씨
「진달래 아줌마」는 진달래꽃이 그렇게 좋았나 보다. 13세의 앳된 소녀 때부터 진달래만 가꾸며 살아오기 40년. 강죽선씨(53)는 그의 변명처럼 진달래와 더불어 은은히 살아온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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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비지정문화재 새 단장|황폐한 현실과 대보수 계획
동백꽃과 바람 돌의 3다로 이름난 전남해남은 반도의 최남단. 해발 7백을 헤아리는 두륜산 산마루에까지 꽃봄이 활짝 피었다. 아득히 제주의 한라산이 떠오르는 이 산정에 바닷바람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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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온종일을「기억」도「대화」도 없이...| 시단에 발 들여 반세기| 오로지 지켜온 「한국적리리시즘」| 솔뫼 넘는 바람에 두견주 익어-가람 이병기옹
어디서 싱싱한 파도소리가 밀려온다. 발잔등에 물거품이 와 닿는가 싶다. 솔뫼를 넘는 바람 소리다. 정자도 빈 채, 사랑채 마루도 빈 채. 일그러진 방문안에서 「드르렁드르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