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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셧다운 위기에서 벗어난 트럼프
트럼프 정부가 20일(현지시간) 대규모 감세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데 이어 21일에는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의 위기를 넘겼다. 미 하원은 이날 찬성 231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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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수혜자 구제 법안 처리 해 넘긴다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 6선거구.앞줄 오른쪽 네 번째) 등 정치인과 이민자 권익단체 관계자들이 19일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열린 드림액트 통과 촉구 집회에서 함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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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셧다운'…이민정책 합의 관건
연방정부가 이민정책을 둘러싸고 정부 운영이 정지되는 '셧다운'까지 우려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예산안 처리를 놓고 공화와 민주 양당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부 지출예산 2주 연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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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넘는 높이에 쇠못까지···모습 드러낸 '트럼프 장벽'
트럼프 행정부 반이민 정책의 상징인 '멕시코 국경 장벽’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대선 기간 때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속 강조해온 멕시코 국경지역 장벽 설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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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에 후임 의장 인선까지…복잡해지는 美 추가 금리 인상 방정식
연내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가 안갯속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6일(현지시각) 경기평가 보고서(베이지북)에서 "경기가 미미한 수준에서 적정한 속도(at a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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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허리케인 하비로 대통령 리더십 시험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하비’가 물바다로 만든 텍사스를 방문한다. 이미 텍사스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폭적인 복구비 지원을 약속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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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폭군 칼리굴라보다 못한 트럼프
폴 크루그먼 미국 경제학자역사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종종 로마제국 황제 칼리굴라와 비슷한 폭군으로 비유해 왔다. 칼리굴라는 잔인하고 타락한 폭군의 대명사다. 그러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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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받고 '반이민' 통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이민정책을 통과시키기 위해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보호 방안을 의회와의 협상 카드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치 전문매체 맥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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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벽 건설 위해서라면 셧다운 불사" 엄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서라면 연방 정부도 폐쇄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트럼프는 2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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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개 트윗, 지지율 38.3%…숫자로 본 트럼프 취임 6개월
20일(현지시간) 취임 6개월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해 CNN이 '숫자로 본 트럼프 집권 첫 6개월'을 소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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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출입 막은 해변, 가족과 독차지하고 휴가 즐긴 미 주지사
시민들에겐 출입이 금지된 해수욕장을 가족과 독차지하고 일광욕을 즐긴 크리스 크리스티 미국 뉴저지주 주지사가 뭇매를 맞고 있다. 크리스티 미국 뉴저지주 주지사(맨 오른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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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 요구 철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차 임시예산안 통과에 걸림돌이었던 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 요구를 철회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언론은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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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 만난 미 트럼프 …공화당내 프리덤 코커스 '트럼프 케어'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정인 공화당의 초강경파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 때문에 기로에 섰다. 23일(현지시간) 밤 예정된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안)’의 하원 표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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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도청 지시" 증거 못내놓는 트럼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이 거주하는 트럼프타워에 대한 도청을 지시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하원 정보위원회가 13일까지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지만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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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서 최순실 게이트까지 ‘노셈버 쇼크’ 직면한 한국 경제
시카고학파의 산파 역할을 한 미국의 경제학자 프랭크 나이트(1885~1972)는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성격을 네 단계로 나눴다. 확실성·리스크·불확실성·무지다. 리스크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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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미국, 싸워도 막장은 피한다…정부 셧다운 막은 라이언·펠로시 협치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여야는 타협을 통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를 막았다. 지난달 30일 자정까지 새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정부 예산의 공백 사태가 발생하면서 업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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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정현·추미애의 과제, 정당민주화와 협치
장훈중앙대 교수·정치학관습상 불가능해 보이던 경로를 거쳐 책임을 떠맡게 된다면 누구나 그 책임을 대하는 자세 역시 매우 각별할 것이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당내 소외지역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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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베이너 전 공화당 하원의장, "크루즈는 악마의 화신. 개xx"
존 베이너 전 하원의장. [중앙포토]지난해 10월까지 공화당의 제1인자였던 존 베이너 전 하원의장이 당 경선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두고 '악마(lucifer)'란 표현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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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맥도날드 알바생에서 시작해 미국 정치 넘버3에 오르다
미국 하원은 지난해 10월 29일 전체 회의 투표에서 과반인 236표(총 435표)를 얻은 9선의 폴 데이비스 라이언 의원(46·위스콘신)을 존 베이너(오하이오) 하원의장의 후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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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현상’의 뿌리는?
언뜻 보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미국판 카우보이 같은 인물, 그러나 어느 틈엔가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 중 선두로 ‘우뚝’… 한국 경제 나빠질수록, 청년실업 늘어날수록, 헬조선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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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카터처럼…크루즈, 99개 카운티 발로 뛰어 승리
1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예상을 뒤엎고 1위에 오른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디모인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에 가려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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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고공 여론전 꺾은 크루즈의 바닥훓기
도널드 트럼프에 가려 있던 미국 공화당의 강경 보수 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바람을 막았다. 이날 ‘테드’ ‘테드’라는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아이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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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야당은 미 공화당을 반면교사 삼아야
채병건워싱턴 특파원미국 공화당은 한국의 야당이 배울 게 많다. 따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반면교사(反面敎師)로서 그렇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된 지 7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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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알바’ 출신, 미 권력 3위 오른 45세 라이언
29일(현지시간) 하원 전체회의를 거쳐 전임 존 베이너(오른쪽)에게 하원의장직을 물려받은 뒤 의원들의 기립박수에 답례하는 폴 라이언 의원. 124년 만에 첫 40대 하원의장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