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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교류 확대로 한·일 벽 허물자"
서울예술제 예술감독 손진책(53)과 일본 신국립극장 예술감독 직무대행 구리야마 다미야(栗山民也r487)가 지난주 대학로에서 만났다. 구리야마씨는 오는 7월 예술감독 정식 취임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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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손진책·구리야마 예술감독 "한·일 벽 허물자"
서울예술제 예술감독 손진책(53)과 일본 신국립극장 예술감독 직무대행 구리야마 다미야(栗山民也.47)가 지난주 대학로에서 만났다. 구리야마씨는 오는 7월 예술감독 정식 취임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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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극단활동 김태훈씨…연극세상 꿈꾸며 유학생들과 작업
한 사내가 만들고 싶어하는 세상을 들여다 보자. 그곳에선 '연극' 을 말하면 모든 게 풀린다. 난관에 부닥쳤을 때, "연극하는 사람이오" 라고 말하면 마술 같은 효력을 발한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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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열전]극작가겸 연출가 오태석
“연극을 해볼꺼라구. 해봐 그럼 어디까지 가든지 말든지…. ” 말로만 듣던 오태석씨는, 청석골 꺽정이 패거리 같은 선배들 가운데서 자그마한 체구를 길게 늘어뜨리며 낄낄 웃더니 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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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목판화 최고봉 샤라쿠는 김홍도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金弘道)와 일본 제1의 목판화가 샤라쿠(寫樂)는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고대 일본의 시가집 「만요슈(萬葉集)」는 고대 한국어로 풀어야 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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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임에서 연극인 왕래 많은편
연극분야에서 동구를 비롯한 공산권 국가들과의 교류는 지난 청년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린 ITI(국제극예술협회)총회 때 유덕형교수(서울예전학장)가 참가한 것이 최초였다. 그러나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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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엘 간다는데…
내고향 평양의 추억은 대동강에로 이어진다.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밖에 안되는 대동강이었지만 어릴 때부터 잔병이 많았던 나는 여름철이면 물장구치는 아이들을, 겨울이면 썰매타는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