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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 인기도 누리고… '82행운의 주인공
다사다난했던 임술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82년의 연예·레저계는 그 어느해 보다 화려하고 풍성했다. 그래서 영광과 행운, 기록도 어느 해보다 돋보였다. 영광의 얼굴, 행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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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 꼭 맞아 "타고난 선수"|배구·허들 거쳐 2백m정착
남자1백m에서 10초72로 은메달을 딴데 이어 2백m에서도 우승, 트랙부문 단거리에서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를 제패한 장재근(20·성대체육과3)은 낙후된 한국육상에 불을 당긴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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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금메달 유망종목
단체구기종목이 거의 농무에 가려있는 것과는 달리, 일부 개인경기에는 종래 기대했던 이상의 쾌거를 속출시킬 것 같은 난류가 스며들고 있다. 그중 으뜸이 사격이다. 테헤란과 방콕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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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의 성화 9회 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5)
갖은 신고를 겪었고 4년 후엔 찬란한 개화를 노리고 있는 한국스포츠가 뉴델리에선 어떤 모습의 작품을 창조할 것인가. 올림픽과 같이 아시안 게임에서도 모두 21개 종목 1백96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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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 백년의 주역들』(15)|「양담배」서「성냥」까지
문호개방이후 물밀듯 밀려온 서양 문물은 오랫동안 외부세계와 단절 된 채 살아온 당시 한국인들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다. 그래서 당시사람들은 바다 건너로부터 온 새로운 문물에「양」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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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2·한국신3개 따내|하루6시간 강훈의 노럭형
○…농구에서 양궁으로 전향한지 2년만에 비공인 세계신기록2,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한 박철수(전남체고)는 제61회 전국체전의 「히어로」로 각광을 받았다. 박은 9m「싱글·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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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문 난무… 배구계|농구선수 스카웃, 김영자 복귀설
○…남녀대표 「팀」의 국제무대활약이 날로 열을 띠어 성가를 높이고 있는 배구계가 요즈음 일부 호사가들의 멋대로 떠드는 입놀림 때문에 마치 낭설의 경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