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성'에 대해 말하기 힘든 사회 분위기 바뀌어야 '건강한 성' 알아가게 돼
중앙일보 청소년매체와 유쓰망고(구 씨타임, 단체명 변경)가 함께 하는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가 총 10주간의 과정 중 7주를 넘겼습니다. 프로젝트 참가팀들은 각자 해결하
-
특정인 집단비난 바탕엔 은밀한 ‘샤덴프로이데’ 있다
━ 자기 확신 빠진 온라인 세계, 왜 고(故) 김광석씨의 전부인 서해순씨는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터넷상 집단 여론몰이로 극심한 피해를 본 건 2010년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예능으로 번진 김정은 혐오…막말과 도발이 부른 자충수
북한 김정은에 대한 외부 세계의 평점이 바닥까지 추락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에는 조롱과 희화화된 영상물이 넘쳐난다. 한국의 TV 프로그램엔 김정은 비판과
-
페미니스트 영웅이 서부극을 만나면? 호쾌하고 잔혹한 복수극
‘살인자 말리나의 4막극’ [매거진M] 칼을 찬 여자가 모래바람을 맞으며 말을 탄다. 여자의 다리 옆에, 그가 벤 남자의 머리가 매달려 있다. 여자가 발을 구를 때마다 머리가 대
-
[평양 오디세이] 은둔 강요받던 그녀들… 평양 권력의 중심에 섰다
은둔 강요받던 그녀들… 평양 권력의 중심에 섰다 북한 최고권력자의 여인들은 오랜 기간 은둔을 강요받았다. 공개석상에 '퍼스트 레이디'로 등장하는 건 절대 금기였다. 얼굴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은둔 강요받던 그녀들 … 평양 권력의 중심에 섰다
북한 최고권력자의 여인들은 오랜 기간 은둔을 강요받았다. 공개석상에 ‘퍼스트 레이디’로 등장하는 건 절대 금기였다. 얼굴이나 신상도 철저히 베일에 싸였다. 그런데 김정은 집권 이
-
[카드뉴스] 유독 한국인만 세뇌된 고정 관념
▼유독 한국인만 세뇌된 고정 관념 ▼ 노처녀 히스테리 보통 결혼을 하지 않은 30대 이상 여성들의신경질적인 성향을 일컫는 말입니다 남성들이 많이 보이는 커뮤니티에서도‘진지하게
-
[알쓸신세] 마돈나와 원더우먼, 겨털, 페미니즘, 발암물질
많은 여성이 '털과의 전쟁'을 벌입니다. 면도기로 깎고, 제모 크림을 바르고, 족집게로 뽑고, 나아가 레이저로 모근을 지져 아예 원천 봉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유명인들
-
북한, 극장에서 울리는 '포성'
북한이 미국의 군사적 압박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면을 타개하고 내부결속을 위해 혁명가극(오페라)·연극 등을 통한 주민 교양을 강화
-
[오승일 기자의 ‘K-뷰티 히어로’(8) 김희경 컨템포 대표] 전문가용 제품으로 남성 헤어 시장 개척
국내 3000개 전문 헤어숍에 제품 공급 … 재능 있는 아티스트 발굴해 코리언 스타일 전파 서울 강남구 신사동 컨템포 본사에서 만난 김희경 대표는 남성들을 위한 전문가용 헤어 제품
-
‘용순’ 이수경, 어려도 알 건 다 알아요!
남들이 보기엔 세상 싱그럽고 찬란히 빛나는 시기지만, 정작 자신은 작은 일에도 요동치는 감정을 경험해야 하는 사춘기. 용 용(龍)에 순할 순(順), 엄마가 용을 쓰며 낳았다고 이
-
원더 우먼을 원더풀하게, '원더 우먼'의 막강 아이템 5
━ 원더 우먼을 ‘원더풀’하게,영화 속 극강 아이템 5 '원더 우먼'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① 티아라원더 우먼이 착용하는 왕관. 영화 속에서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는
-
21세기가 죽여야 하는 건 사람 아닌 이념과 헛된 이상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사진 대산문화재단] “나는 전쟁의 공식 기록에는 관심 없다. 철저히 인간적인 차원에서 인간의 정
-
탈북자 “北주민 70년 고통, 트럼프처럼 비판한 대통령 없어”
[폭스뉴스 캡쳐] ‘7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라는 책의 저자이자 탈북자 이현서(37)씨가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정권을 비판
-
[양선희의 시시각각] 박근혜 탄핵은 여성 탄핵이 아니다
양선희 논설위원 ‘전생에 죄를 많이 지으면 여자로 태어난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옛날엔 나이 든 여성들이 푸념이라도 할라치면 “내가 죄가 많아서…”라며 말을 꺼냈다. 옛 여성
-
[청춘리포트] 몹쓸 짓 당한 아픔, 해시태그·대나무숲에 털어놨더니 …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해 한 살인 피의자가 경찰조사에서 했다는 이 한마디는 나비효과가 됐습니다. 분노한 여성들은 “오늘도 나는 우연히 살아남았다”고 토
-
욕설·몸싸움·진입 시도 … 헌재 앞 아수라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 기일인 2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탄핵 찬반시위가 이어졌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앞쪽)이 촛불집회 참가자들로부터 받은 탄핵 촉구 엽서 5800여
-
[북 김정남 피살] 탈북한 여성 공작원 "하이힐로 살인하는 기술 배웠다"
북한에서 요인 암살·테러를 담당하는 대남공작 총괄조직인 정찰총국의 남파공작원이었던 여성이 북한에서 훈련받은 살인 기술들을 공개했다.15일 현재 통일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
-
[평양탐구생활] ‘건성 건성’ 장성택, 생활총화 기록 빌미로 3년 후 처형
[평양탐구생활] 북한판 세뇌수단 생활총화 강원도 세포군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참가한 황해북도여단 근로자들이 세포비서(오른쪽)의 진행에 따라 자기 반성과 상호 비판을 하는 생활총화
-
[사건:텔링] 농아인이 같은 농아인 속였다 … 500명 280억 사기친 ‘행복팀’
지난해 11월 초쯤 한 여성이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로 찾아왔다. 서울에서 왔다고 했는데 말도 어눌하고 말을 제대로 듣지도 못하는 농아인이었다. A4 용지를 꺼내 4시간 동안 힘겹게
-
‘뭣이 중헌디’에 뜨끔…‘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뭉클
━ 명대사·명가사로 본 2016 대중문화 어쩔 수 없다. 올해 어떤 연예인의 입에서 나온 멋들어진 말, 재치 넘치는 말도 널리 유행하며 패러디를 양산한 정도에서는 ‘이러려고 OO
-
[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
[시론] 테러리스트라고 모두 사이코패스일까
박한선성안드레아병원 정신과 과장테러의 시대다. 1995년 165명에 불과하던 테러 관련 사망자는 2014년 3만2685명으로 무려 200배나 증가했다. 게다가 최근의 주요 테러는
-
[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