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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반대한 ‘낙태 절대 금지법’…美 대선 이슈로 급부상
2020년 미국 대선이 1년 여 남은 가운데, 낙태 이슈가 선거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발단은 지난주 앨라배마 주에서 입법된 초강력 낙태 금지 법이다. 앨라배마 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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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도착한 김정은…당일로 축소된 북·러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오전 전용열차를 타고 북-러 국경을 넘어 하산역에 도착하는 모습. [연해주 주정부 홈페이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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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달려들었다...무슬림 의원 ‘9·11 테러 발언’으로 美정계 들썩
“미국 혐오로 가득 찬 오마르의 배은망덕한 발언을 살펴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저격해 날린 트윗입니다. 펠로시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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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고 국회 등원 불허에 여성계 유감…"보수적 국회의 벽 실감"
결국 워킹맘의 아기 동반 국회 등원 도전은 무산됐다. 자유한국당 신보라(36) 의원은 지난달 28일 생후 6개월인 아들을 국회 본회의장에 데리고 오겠다고 밝혀 신선한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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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먹이는 의원, 아기 안은 의장… 세계 의회는 ‘베이비 붐’
2017년 3월 호주 의회에서 라리사 워터스 호주 상원 의원이 모유수유를 하면서 발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의회 역사상 최연소 출석자는 누굴까. 생후 10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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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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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바텐더 출신 29세 최연소 의원, 워싱턴의 '핵인싸'
지난달 3일 여성참정권자를 상징하는 흰옷을 입고 하원의원 취임식에 참석한 미국 최연소 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AP=연합뉴스] ■ 「 ※ [후후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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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제일주의…공화 “USA” 환호, 민주당은 흰옷 항의
워싱턴 하원 회의장에 흰옷을 입고 참석한 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흰옷은 여성 참정권 운동을 상징하는 동시에 여성 폄하 논란을 빚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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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제일주의’에 “USA” 연호한 공화당 VS ‘백의’ 입고 항의한 민주당
5일 오후 9시(현지시간)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연설 자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이 극명히 갈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불법 이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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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막 오른 2020 대통령선거…벌써? 민주당 대선후보만 20명
2020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윗줄 왼쪽부터 베토 오루크 하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아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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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손대려다 하원선거 역풍 … 트럼프, 오바마에 졌다
━ [하원 뺏긴 트럼프] 표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과 관세·무역 등 내·외치 국정기조였던 아메리카 퍼스트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국민들은 그의 집권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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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여성들, 트럼프 울렸다…여성 하원의원 첫 100명 돌파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과 관세ㆍ무역 등 내ㆍ외치 국정기조였던 아메리카 퍼스트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국민들은 그의 집권 2년 만에 의회 권력의 절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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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난 술 안하지만 캐버노의 '맥주 발언'에 놀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고교 시절 성폭행 미수 의혹 탓에 발이 묶인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맥주 발언'을 언급했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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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사법부를 못 믿는 나라는 추락하고 만다
김원배 사회팀장 얼마 전 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앉을 자리가 보였다. 그런데 두 여성 사이였다. 찰나와도 같은 시간에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자리에 앉으면 몸은 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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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 캐버노 美 대법관 지명자 인준안, 법사위 통과
‘성폭행 미수’ 의혹이 제기된 브렛 캐버노(53)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28일(현지시간) 상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최종 관문만을 남겨두게 됐다. 28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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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다’는 캐버노 “이 청문회는 국가적 수치” 울먹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후보자. [AP=연합뉴스] 브렛 캐버노(53) 미국 연방대법관 후보자가 자신에게 제기된 ‘미투’ 폭로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내내 화난 어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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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말하러 여기 섰다" 美대법관 청문회 뒤흔든 36년 만의 '미투'
지난 5일(현지시간) 미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후보자. 청문회는 캐버노 성폭력 의혹으로 연기됐다가 27일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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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미 대법관 후보자 캐버노... ‘반대! 반대!’ 아수라장된 청문회
미국 연방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난항이 지속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시작된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상원법사위원회 인사청문회는 인준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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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된 캐버노 인준 청문회
막장 정치 드라마였다. 점심 시간 휴회 전에 청문회가 63차례 중단됐고 70명이 체포될 정도로 아수라장이었다. 4일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열린 브렛 캐버노(53) 연방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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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아르헨티나 낙태 합법화 무산, 실망하는 초록 물결
아르헨티나 상원이 9일(현지시간) 낙태를 합법화하려는 법안을 부결했다. 이날 새벽 늦은 시간까지 낙태 합법에 찬성했던 시위자들이 서로를 부둥켜안고 슬퍼하고 있다. 이들의 목에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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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아기 젖먹이며 의정활동…세계의 국회의원 맘(Mom)
2017년 6월 22일 호주 캔버라 의회 의사당에서 라리사 워터스 호주 상원 의원이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며 학교 기금 법안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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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첫 여성 CIA 국장 탄생 … ‘물고문 논란’ 지나 해스펠 의회 인준 통과
미국 중앙정보국(CIA)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지나 해스펠 [AP=연합뉴스] AP 통신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지나 해스펠(62)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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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지시 의혹 첫 여성 CIA 국장 후보,반성문에 중간선거 덕보며 간신히 소위 통과
첫 여성 미 중앙정보국(CIA) 수장이 탄생하기 일보직전이다. 물고문 지시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지나 해스펠 CIA국장 내정자가 상원 정보위 문턱을 간신히 넘어섰다. 막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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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 청문회 선 해스펠, “트럼프가 고문 지시해도 따르지 않을 것”
지나 해스펠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내정자 [AP=연합뉴스] 과거 테러용의자 물고문을 지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지나 해스펠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내정자가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