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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우리는 아직도 ‘생존수영’을 가르치지 않는다
━ 흉내만 내는 ‘익사 예방 교육’ 현장 서울 S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4일 한강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생존수영 교육을 받았다. [변선구 기자] 깊은 물에 빠진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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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된 허블레아니호, 한국이었다면 운항 금지
━ 다뉴브의 비극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채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는 70년 전 건조된 노후 선박이다. 한국에 있다면 법에 따라 운항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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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하블라니호는 70년된 노후선박, 한국선 30년 넘으면 운항 금지
하블라니 호는 헝가리 현지시간 29일 오후 9시, 한국시간 30일 오전 4시쯤 부다페스트 부다지구 다뉴브강에서 다른 유람선과 부딪혀 침몰했다. [AP]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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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이 종북?…朴 기무사, 참사 초기부터 낙인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공개한 기무사 문건. 2014년 세월호 참사 초기 세월호 유가족들을 종북 세력으로 지칭하고 대응 계획을 세운 내용이 담겼다. [사진 천정배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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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잊었나, 해양사고 4년새 2배
세월호 사태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선박 침몰·충돌·기관고장 등 해양사고는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는 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후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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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는 안전해졌나?…세월호 이후 해양사고 2배 늘었다
해양사고 재난 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이 2017년 11월3일 부산시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실시됐다. [송봉근 기자] ━ 지난해 해양사고, 2008년 통계작성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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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슬프지 않은 봄을 위해 ” 팽목항 추모객들 유채꽃 뿌려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은 영암 지역 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이 제주에서 가져온 유채꽃을 들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더 이상 슬프지 않은 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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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슬프지 않은 봄을 위해…" 추모객 모인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추모객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채꽃을 바다에 뿌리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더 이상 슬프지 않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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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끊긴 인천~제주 뱃길 다시 열린다
인천~제주를 오갈 여객선 오리엔탈펄8호.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인천~ 제주 항로 여객선이 올해 하반기부터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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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돋보기] 닮은꼴 바닷길과 하늘길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의 영어 명칭은 ‘에어포트(Airport)’다. 이를 자세히 보면 하늘(Air)과 항구(port)가 합쳐진 말이다. ‘port’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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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이브 기적···199명 여객선 좌초 80분만에 전원 구조
해양경찰이 24일 제주시 가파도 남서쪽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 블루레이 1호(큰 배)에 탄 승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이날 사고 선박에는 승객과 승무원 199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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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은 마지막까지 남았다…199명 여객선 성탄절 기적
제주 해상에서 사고가 난 블루레이1호 탑승객 이상신씨와 예인되는 선박. [페이스북 캡쳐] 해경의 신속한 구조작업과 선원·승객들의 침착함이 참사 여부를 갈랐다. 24일 제주 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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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된 팽목항 분향소, 이도저도 못하는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 팽목항의 새 이름인 진도항 개발 공사를 위해 지난 9월 철거 계획이었지만 일부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의 추가 추모 시설물 설치 요구에 부딪혀 여전히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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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색 잃어가는데···팽목항 분향소에 속 타는 진도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 팽목항의 새 이름인 진도항 개발 공사를 위해 지난 9월 철거 계획이었지만 일부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의 추가 추모 시설물 설치 요구에 부딪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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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세월호 모두 생존' 오보, 다들 사실이길 바랐을 것"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그 시기를 생각하면 암울하다"면서 "당시 우리가 기도했던 것은 (뉴스)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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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팽목항의 운명
김호 내셔널팀 기자 ‘노란 리본의 고장’ 전남 진도 군민들은 요즘 심경이 복잡하다. 세월호 희생자 유족에 대한 감사와 새 추모시설 논란에 대한 착잡함이 교차한다. 감사는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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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 분향소 3년 7개월 만에 사라진다
진도 팽목항 분향소. [중앙포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진도 팽목항에 설치됐던 분향소가 3일 철거된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3일 오후 진도 팽목항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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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우럭 말리던 할머니의 한마디
━ [비행산수 시즌2 ] ⑦ 목포, 대륙으로 가는 길목 비행산수 목포 라인 목포 서산동은 바다에 바짝 붙어있다. 봉긋하게 솟은 동산 위에 작고 낡은 집들이 다닥다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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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내부 전체 첫 공개 … 녹슨 벽면 곳곳에 조개껍데기
24일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선미 앞에 세워진 녹색 철제 계단을 오르자 화물칸으로 쓰이던 D데크 내부가 보였다. 쌓여 있던 펄은 대부분 제거됐지만 아직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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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들어가보니…녹 슨 내부에 조개ㆍ여행용 가방
24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전남 목포신항에 직립된 상태의 선체 내부를 언론에 공개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24일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선미에 세워진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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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대사 많아선지…공연 끝나면 몸도 마음도 힘들죠”
지난 13일 오후 7시 전남 목포시 해안동에 있는 극단 새결의 공연장. 어두운 무대에 불이 들어오자 3명의 여성이 수다를 떨며 등장했다. 앞으로 열릴 반상회, 새로운 이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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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주 여객선, 구명조끼 보관함 앞에 승객들 짐 한가득
지난 12일 목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구명조끼 보관함 주변에 짐이 놓여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는 부실한 여객선 안전 관리의 민낯을 드러냈다. 참사 4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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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진도 팽목항 ‘눈물의 충고’…“안전한 한국, 아직 멀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설치된 세월호 추모 조형물.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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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세월호와 달라진 안전관리…탑승객 의식은 '아쉬움'
전남 목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퀸메리호의 구명조끼 보관함 주변에 승객들이 짐이 놓여 있다. 사고로 배가 기울어 짐이 쏠릴 경우 문을 여는 데 어려움이 예상됐다. 짐 보관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