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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공항시설 하향 평준화/엄주혁 사회부기자(취재일기)
목포공항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27일 민자당 국회의원 몇명이 현지에 내려갔다. 이들 현지파견 의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열린 28일 간담회에서는 오랜만에 여야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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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기자 구속사건」 검찰수사 과정
◎고소장 접수서 구속까지 38시간/편집국장·사회부장등 철야조사/정 기자,입수한 「문건」 제시 본지 사회부 정재헌기자는 12일 오후 3시 검찰에 소환된지 34시간만인 14일 새벽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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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기자 구속영장 요지
피의자는 중앙일보사 사회부 기자로서 김포공항을 출입하는 자인바,사실은 세칭 율곡사업비리와 관련하여 감사원의 요청에 따라 법무부가 피해자(권영해)에 대해 출국금지조치를 한 사실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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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철교 위험” 교통부의 침소봉대/엄주혁 사회부기자(취재일기)
6일 오후 교통부 기자실에서는 뜻하지 않은 해프닝이 벌어졌다. 『아버지뻘 되는 교통부에서 그럴수 있는 겁니까. 집안끼리 칼부림이 나야겠소.』 평소 말수가 적은 철도청 모국장이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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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경중 모르는 교통부/엄주혁 사회부기자(취재일기)
교통부는 지금 몇시인가. 도대체 날로 심각해져가는 교통현안의 맥이라도 제대로 짚고 있는 것인지 심히 걱정스럽다. 각 부처가 경쟁이라도 하듯 개혁바람을 타고 양산해내는 행정쇄신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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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에도 동서의 벽 엄주혁
NWA가 노사합의 5일만인 14일부터 다시 파업농성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렸다. 잦은 연·발착으로 공항의 두통거리로 통하는 NWA의 농성 재발을 놓고 공항 주변의 시각은 끈질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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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항공사의 분규대처|엄주혁
김포공항 NWA와 JAL노사분규는 미국과 일본의 각기 다른 노사관리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들 나름대로의 문화적 배경과 한국을 대하는 시각의 차이도 있겠지만 적어도 취재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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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사절단 도미|엄주혁기자도 함께
제2차 「우정의 사절단」2백72명이 23일 상오 KAL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을 출발, 미국 「몬태나」 주로 떠났다. 중앙일보사회부 엄주혁기자도 사절단일원으로 참가, 도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