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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락단위로 저축목표 할당
농수산부와 농협중앙회는 21일 금년도 새마을기금조성계획을 확정, 전국적으로 1만 8천 5백 개 기초마을, 1만4천5백 개 자조마을, 2천1백 개 자립마을 등 2만 5천 1백 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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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부락 특기사업
자갈과 조개껍질 투성이던 마을 앞 포구에 길이1백m, 폭3m의 선양 장이 새로 생겼다. 경남 울주군 강동면 구류리 저전 부락은 울산에서 18㎞ 떨어진 동해안의 조그만 어촌. 1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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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탐라의 봄…한나 잔설 속 유채 만발
제주도의 첫봄은 노란 물이 든다. 해안선의 흰 물거품을 따라 노란 꽃이 활짝 피어 봄의 상륙을 알린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 복판은 온통 흰 눈에 덮였고, 그 가론 산허리의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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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밥도둑을 검거
【영동】살인강도범 박원식의 소행으로 추정돼 왔던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용계천 마을 이영세씨(37)와 오병길씨(45) 집 음식물 도난사건은 조사결과 엉뚱하게도 이영세 씨의 동생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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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수색망 압축
【금천=임시취재반】살인강도 박원식(38)을 쫓고 있는 군·경 수색본부는 지난 16일 밤부터 18일 상오사이에 충북 영동군 매곡면과 상촌면 등 두 산간마을에서 보리밥과 삶은 감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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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문 주간 맞아 살펴본 신문 주변 화제|지국 경영 20년|강원도 고성군 강장성씨
강원도 고성군 간성면 하리에 있는 신성 여관은 군민들 사이에서 「신문 백화점」으로 불린다. 신문이 귀한 동해안의 조그만 마을이지만 신성 여관에서는 지방지뿐 아니라 서울에서 발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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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교육과정 어떻게 달라지나|문고부시안 내용과 목표
지난 29일 문교부 교육과정심의회(회장 김도영문교부 차관)가 마련, 공청회등 여론수집 단계를 거쳐 오는 3월말에 확정 공포될 국민학교의 교육과정 개편시안에서 공청의 대상이 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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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삼팔선|분단사반세기 그 현장을 따라/제자·정일권국무총리
강원도철원군동송면 철원평야야 25주년 광복절의 기쁨이 찾아 왔다. 이 푸르른 평야는 6·25동란 때까지 38선 이북지역. 전국 쌀 생산량의 1%를 내는 비옥한 곡창이 이제 광복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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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원해로 뻗는 기계화어로
재작년만해도 5t급 이하의 어선 7척이 연안어업으로 잡은 고기로 입에 풀칠을 해오던 북제주군 한림읍 한수리는 지난해 2월 민어어장을 발견하면서부터 흥청거리기 시작했다. 1백6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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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종양계로 가난을 씻고|경남 창원 진동면
문명에서 소외됐던 촌락- 경남 창원군 진동면에 TV「안테나」가 여러개 세워졌다.『어허! 참 희한한 세상이데이. 활동사진을 안방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일세』『그렇다 안 그럽디껴.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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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낙도"라지만「달러·박스」|충남서산군 대야도
김(해태)의 명산지 대야도. 충남 서산군 안면면 안면본도 동남쪽 천수만에 떨어져 앉은 이 조그만 섬마을은 말이 낙도지 주민들의 수준이 우리나라 평균 국민소득의 2배에 가까운 부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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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입선자들
◇대통상=서예「애국시」(서희환) ◇국무총리상=조각「초토」(박석원) ◇문공부 장관=동양화「6월」 (이완수) ◇문공부 장관= ▲동향화「청효」(이영찬) ▲서양화「핵F90」(이승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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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해촌의 여성들|민속조사단 현지보고
우리나라서 처음구성된 전국민속조사단은 금년도 전남지구를 택해 7월20일부터 도내의 산촌·어촌에서 표본조사를 베풀고 있다. 여기 의담당조사원으로 참가한 김희진씨는 구례 거문도강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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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도에서
돌산도는 마수항구에서 빤히 보이는 섬이다. 이 섬 한곳에 전남대학소속의 임해실습소가있다. 우리학생일행은「천양호」란 고깃배에 몸을 싣고 방죽포 임해실습소에 도착, 밤새껏 차에 시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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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희망의 계단(18)
올 겨울 명태잡이도 이제 막바지에 올랐다. 한류를 타고 오는 명태철은 매년11월부터 이듬해 1월말까지. 이때만 되면 동해안 명태어항으로 가는 길목, 진부령에는 그 굽이도는 고갯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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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에 밝은 섬마을
연대섬북향포구-경남통영군산양면연곡리연대마을의 새아침은 화사? 웃음이 넘칠둣?다 이 웃음은 ?때 피어날줄몰랐던 마을의 살림이 서른여섯 ?아기들의 알뜰? 마음가짐으로 피어나자 터지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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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남 장흥군
예부터 금수강산이라 했다. 그 속에서 살면서 연면히 이어온 우리들의 살림과 함께 우리고장은 숨쉬며 변모해 왔다. 사라져 가는 것에의 아쉬움과 새로 태어나는 아픔 섞인 희열과 맥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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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엄마 고무신"
서산 앞 바다의 떼죽음 참사는 「가난」이 빚은 것-섬이 아닌 고립지대, 문명의 이방지대에서 되풀이되는 숙명적인 비운이었다. 삼길포 마을이 생긴 이래 최초의 참변이 라지만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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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울음바다
사고 낸 배의 조타수 윤연씨는 2대 독자로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있는데 이번 사고로 손이 끊기게 되었다. 윤씨의 부인 김영자(38)씨는 2살난 딸 근영양을 붙들고 슬픔에 지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