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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 홀로 키운 딸 … 교사 돼 아빠 모신다 했는데"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들은 18일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편 구조 소식이 지연되면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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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라 … 대통령의 명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실종자가족대책본부를 17일 찾았다. 당초 박 대통령은 침몰 현장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진도 실내체육관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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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형사사법도 '안전 중심'으로 재편하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의 상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선장 등 일부 승무원의 행태는 도덕적 해이를 넘어 중대 범죄로 볼 수밖에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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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실종 가족 호소문 발표 "우리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3일째인 18일 오전 실종자 가족 대표가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실종 가족 호소문` 발표를 하고 있다. 【진도=뉴시스】 여객선 ‘세월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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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라 … 대통령의 명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실종자가족대책본부를 17일 찾았다. 당초 박 대통령은 침몰 현장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진도 실내체육관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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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종자 가족 앞에 선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해역을 방문했다. 대통령이 사고 현장의 실상을 파악하고 수습 과정을 독려한 건 그 자체로 필요한 일이었다. 더 의미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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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는가
우리는 어제 하루 종일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그것도 온 국민 눈앞에 TV화면 가득히 생중계되는 속에서 일어났다. 파도 0.5m의 잔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