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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숨진 난민선 '의문의 7시간'…그리스, 알고도 무시했다?
지난 14일 그리스 남부 해안에서 난민 밀입국선이 침몰해 6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반(反)이민' 기조로 국경 통제를 강화한 그리스 정부가 난민을 의도적으로 방치해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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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서해 NLL 침범…김일성 생일맞이 도발했나
지난해 10월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순찰 중인 해군 고속정. [연합뉴스] 북한 경비정이 1년 만에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해군 고속정의 경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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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지도발 전조? NLL 침범한 이날은 '김일성 생일'이었다
북한 경비정이 1년여 만에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해군 고속정의 경고 사격을 받고 되돌아갔다. 북한 경비정이 중국 어선을 쫓던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러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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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승객들 구조 요청 없었을까"...日 유람선 침몰 3일째 수색 계속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앞바다에서 23일 발생한 유람선 '가즈 원' 침몰 사고 수색 작업이 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사망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유람선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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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생존자 없다…日관광선 침몰 충격, 작년 좌초된 그 배였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시레토코(知床半島) 반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관광선 ‘카즈 1’의 탑승자 26명 중 먼저 발견된 10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남은 16명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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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고 있다" 마지막 신고...26명 탄 日관광선 연락두절
홋카이도 관광선 사고 발생 지역. [NHK 캡처] 일본 홋카이도 시레토코반도 앞바다에서 26명이 탑승한 관광선이 구조 요청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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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날 북한 경비정 NLL 침범…남북군사합의 후 처음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서해 최북방인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선박 1척과 이를 쫓던 북한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북한 함정의 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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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파도로 순식간에 뒤집혀"…독도 선박사고 실종자 추가 발견 못해
21일 오전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전복된 민간 어선에서 해경이 구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해경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다. 선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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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 인근 해상서 韓화물선·日어선 충돌…사고 경위를 조사 중
연합뉴스 7일 오후 3시 40분께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인근 해상에서 한국 화물선과 일본 어선이 충돌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모노세키시 후타오이 섬 서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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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민병 앞세운 회색지대 전술로 남중국해·대만해협 공략
━ 중국식 해양강국의 첨병 해상 민병대 지난 2013년 4월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하이난성 탄먼진의 해상 민병 부대를 찾아 부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신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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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빨려들어간 낚싯배…9명 목숨 구한 해경 민간구조대
지난 8일 오후 1시 11분쯤 전남 여수시에서 70㎞ 떨어진 해상에서 9명을 태운 9.77t급 낚싯배가 갑자기 후미부터 침몰하기 시작했다. 낚시꾼들은 뱃머리로 몸을 피했지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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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평도 해상 어선 전복’ 선장 숨진 채 발견…2명 수색중
인천해경서는 수색 2일째인 15일 경비함정 항공기 9대, 잠수요원 등을 투입하여 선내 진입, 해상 및 항공수색을 강화했다. [인천해경] 인천 소연평도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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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긴박했던 해양호 화재…140m속 바다 잠수정 투입
4일 오전 3시쯤 제주 우도해상에서 화재가 난 해양호 진화작업에 나선 제주해경.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307해양호(29t)에서 불이 났다!” 4일 오전 3시. 화장실을 다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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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 탱탱 겨울 굴, 안주 30개 다찌 술상…침이 고인다
━ 일일오끼 - 경남 통영 경남 통영 평림동 해안도로에서 내려다본 대망자도 앞바다. 굴을 매단 하얀 부표와 어선이 쪽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다. 6개월에서 1년간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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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할 땐 우윳빛 굴 한 입, 추울 땐 시락국 한 숟가락
━ 일일오끼 - 경남 통영 바닷속에서 살을 찌운 통영 수하식 굴은 알이 굵고 탱글탱글하다. 초장이나 백김치와 궁합이 좋은데, 그냥 먹어도 향긋한 맛이 그만이다. 백종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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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행 물밑 준비 마치고, 아덴만으로 떠난 왕건함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 유력시되는 해군 구축함 왕건함(4400t급)이 27일 소말리아 아덴만으로 출항했다. 왕건함은 아덴만에서 일단 기존 강감찬함과 임무를 교대한 뒤 호르무즈로 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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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독도, 日보다 빨리 간다" 울릉도는 군사기지 변신 중
취재진을 태운 행정선(관용 선박)은 검푸른 동해의 물살을 가르고 독도로 향했다. 그러나 독도 앞바다는 쉽게 입도(入島)를 허락하지 않았다. 독도의 날(25일)을 이틀 앞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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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목선에 흰수건…귀순 묻자 “일 없습니다”
지난 27일 밤 북한군 부업선으로 보이는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선원들이 초기 조사에서 “항로 착오로 남측으로 진입했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이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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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넘은 북한 선원들, 귀순의사 묻자 "일 없습니다"
지난 27일 밤 북한군 부업선으로 보이는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던 선원들이 초기 조사에서 "항로 착오로 남측으로 진입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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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의미' 하얀 수건 걸고왔지만···北목선 "일 없습니다"
지난 27일 밤 북한군 부업선으로 추정되는 소형 목선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군 당국이 해상에서 해당 배와 선원을 예인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배에 타고 있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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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북한 목선 또 수상한 남하 ···올해만 16번째?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3일 발견한 북한 무인 소형 목선 3척의 당시 모습을 15일 공개했다. 13일 오후 1시께 울릉도 북방 64km, 남방 55km 해상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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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목선 노크 귀순, 삼척항 내려 “휴대폰 빌려달라”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에 들어왔던 북한 목선은 앞서 12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나흘간 우리 해역을 돌아다녔는데도 군 당국과 해경은 이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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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목선 나흘간 영해 휘저어···4㎞옆 초계기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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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스페인 어선에 기관총 쏜 캐나다, 이유는 가자미
━ 국적 없는 물고기 놓고 바다 위 전쟁 6년 전 10월 8일, 프랑스 르아브르로부터 서쪽으로 24㎞가량 떨어진 곳에서 가리비를 건져 올리던 영국 선박 5척을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