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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삼바리듬' 탄다
브라질 주식시장의 보베스파 지수가 지난달 28일 사상 처음으로 2만포인트를 넘어섰다. 12월 첫날 거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브라질 증시는 올 들어 80%나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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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먼저다 2부] 3. 브라질의 몸부림
지난 10일 오후 브라질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의 한복판 킹시지 노벤브로 거리. 손뼉을 치며 손님을 부르는 노점상들의 모습이 일견 남대문시장과 닮았다. 도로 곳곳엔 한 무더기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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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구제 ↔ 긴축재정 줄타기
"배고픔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게 최우선 정책과제다. " 많은 하층민 지지자들이 "그는 배고픈 게 무언지 아는 사람"이라며 동질감을 표시한 데 대한 보답일까. 노동운동가이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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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당 룰라 압승… 브라질 첫 좌파정권
[상파울루=심상복 특파원] 남미 최대국인 브라질에 처음으로 좌파정권이 들어서게 됐다. 27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노동자당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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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大選 결선 투표… 좌파 룰라 승리 확실시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 같냐고요?" 브라질 대통령 결선투표가 실시된 27일 상파울루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그게 질문이 되느냐는 반응이었다. 노동자당의 루이스 이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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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기댈 곳은 '과거'뿐
'뉴욕 주가가 떨어지면 뉴스가 안되지만 오르면 뉴스다. '적어도 흔치 않은 일이 뉴스가 된다는 점에선 그렇다는 말이다. 오죽했으면 이런 말이 나돌까. 담뱃값도 안되는 주식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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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D-4 좌파후보 당선 유력
나흘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대통령선거에서 좌파인 노동자당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약칭 룰라)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6일 실시되는 선거를 앞두고 브라질 여론조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