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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넘나드니 스릴 만점, 모닥불 피우니 얘기꽃 만발
아웃도어스쿨 참가자들이 경북 울진 굴구지마을 앞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아웃도어스쿨 11번째 수업을 위해 오지 계곡으로 갔다. 경북 울진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마을에서 왕피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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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규제개혁, '혁신 마일리지'는 안 된다
강인식사회부문 기자 1998년 7월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북부와 지리산에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 350여 명이 죽거나 실종됐다. 시간당 145㎜의 폭우는, 자기 몸 외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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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속 1박 2일 야생 체험 … 웬만한 추위는 싱거워졌다
엄동설한에 백패킹(Backpacking)을 감행했다. 백패킹은 등짐을 지고 트레킹을 하다 적당한 장소를 골라 야영하는 아웃도어다. 캠핑의 일종이지만 모든 장비를 스스로 지고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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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캠핑에 미치다
캠핑이 대세다. 캠핑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가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캠핑 인구는 어느새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캠핑엔 제철도 없다.옛날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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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악회원 대피소 이용 못하자 “환자 쫓아낸다” 민원 제기
7월 이후 지리산 등반객이 급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자가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를 찾은 건 지난 9일 오전 8시. 지리산 특별단속반 팀원 24명은 단속 채비를 갖추느라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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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악회원, 대피소 이용 못하자 “환자 쫓아낸다” 민원 제기
1. 지리산 특별단속반에 적발된 불법 등반객들. 지정된 야영장이나 대피소 외에서 취사와 야영을 하는 행위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 야영을 하던 중 단속에 적발된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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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안 부럽소, 짜릿한 해수욕장
1 30일 부산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개장(6월 1일)을 앞두고 이안류 방지를 위해 바다 속에 모래를 투입하고 있다. 사진 아래쪽에는 모래조각축제를 앞두고 정병일 작가가 작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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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서 한강공원 10월 피크닉장 개장
올해 10월부터 강서 한강공원에 가족 피크닉장이 생긴다. 2002년부터 운동장 부지로 사용하고 있으나 활용도가 낮아 피크닉장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텐트 50여 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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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매출 4조, 세계 1위 브랜드 도약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토종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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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해수욕장 음주 규제해야 하나
강원 강릉경찰서가 지난 13일부터 경포해변(해수욕장)에서의 음주 행위에 대해 자제를 요구하는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릉시와 강릉경찰서는 경포해변 등에서 음주를 하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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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천하는 8월 가볼만한 곳
올 여름 남들과는 다른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미지의 경기도 계곡을 추천한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경기도 계곡은 붐비고, 비싸고, 가기 힘든 초대형 워터파크가 아닌 여유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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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계절 동해가 부른다
강원 동해안 91개 해수욕장이 2일 속초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을 하루 앞둔 1일 속초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몰렸다. 속초를 뺀 나머지 5개 시·군 해수욕장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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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오디션' LA 들썩
6월중 LA에서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등용 오디션이 동시에 열린다. 지난 5월23일 LA에서 개최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의 피날레 무대에서 우승자 필립 필립스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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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넘는 캠핑 장비 샀다가…낭패
지난달 31일 경기 여주 이포보캠핑장의 풍경. 캠핑의 가장 매력적인 순간은 해가 지고 텐트 안 랜턴이 하나둘씩 켜질 때다. 가족끼리 화톳불 주위에 모여 앉아 텐트 위로 반짝이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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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대 ⑧ 솔로캠핑
휘영청 보름달이 뜬 날 경남 하동 지리산 형제봉 정상에서 보내는 캠핑은 호젓하기 그지없다. 시루봉에서 시작된 섬진강 물길을 따라 자리 잡은 민가의 불빛이 마치 불길처럼 번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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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밤" 아슬아슬 검열 통과한 군인의 노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70년대는 전쟁이 끝난 지 불과 20년 전후의 시기였지만 세상은 정말 많이 변했다. 40대 이상의 기성세대는 전쟁기의 고통이 엊그제 같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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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검열 통과한 ‘입영전야’...군인은 못 부른 ‘늙은 군인의 노래’
1970년대는 전쟁이 끝난 지 불과 20년 전후의 시기였지만 세상은 정말 많이 변했다. 40대 이상의 기성세대는 전쟁기의 고통이 엊그제 같았겠지만, 청소년들은 전쟁의 경험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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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강태선 ‘마음 앞서면 발 뒤처진다 ’ … 산의 가르침이죠
야크는 티베트 고원에 산다. 히말라야 원정대의 등산 장비를 실어 나르는 동물이다. 대부분 검은색이다. 얼굴엔 하얀색 점박이 무늬가 있다. ‘블랙야크’ 브랜드는 1993년 엄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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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화천 트레일
길에도 표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자전거 타고 전국을 유랑한 어느 레이서의 글을 읽고 나서다. 자전거 레이서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길의 표정은 그 길이 거느린 물의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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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인근 때아닌 '골드러시'
최근 금값이 폭등하면서 아주사 지역 이스트 포크 계곡에 사금을 채취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흙을 흐르는 계곡물에 거르고 나면 작은 사금들이 가라앉는다. 한 남성이 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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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인제 아침가리계곡 3년 휴식년제 돌입
강원도 인제군은 다음달 1일부터 2014년 6월30일까지 3년간 기린면 방동리와 기린면 진동리 일대 아침가리계곡(20.4㎞)에 대해 휴식년제를 시행한다. 이 가운데 명지거리~조경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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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산천·황구지천, 낚시 금지구역 지정
경기도 화성시는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오산천과 황구지천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낚시 금지구역은 경부고속도로 오산IC∼금오대교에 이르는 오산천 7㎞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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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노패스트 ② 블랙야크
강태선(61) 블랙야크 대표이사가 서울 금천구에 있는 블랙야크 매장에서 새로 출시된 등산점퍼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점퍼에는 특수접착제로 천을 이어붙이는 웰딩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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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3 │ 지리산
지리산 대피소에서 하룻밤 묵었다는 건, 지리산 종주 도전에 나섰다는 얘기다. 그리고 하나 더 있다. 한국 생태관광의 맨 밑바닥을 경험했다는 얘기다. 동틀 무렵 벽소령 대피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