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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의 물고기도 머리부터 썩는가
이철호논설실장사진 한 장은 소셜네트워크(SNS) 시대에 진실 그 이상을 말해 준다. 지난달 24일 미국의 흑인박물관 개관식 사진이 그중 하나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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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정신 일깨우는 서릿발 같은 말들
[뉴스위크] 저자 노재현 중앙북스 대표는 중앙일보에서 29년 간 기자로 일하면서 도쿄 특파원·정치부 차장· 문화부장·논설위원을 거친 노련한 언론인이다.어렸을 때 억지로 읽던 명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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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판사는 판사일까, 사람일까
이철호논설위원 꼭 5년 전 이 칼럼에 일본의 야마구치 요시타다(山口良忠) 판사를 소개한 적이 있다. “뼛속까지 친미”라는 일부 판사의 SNS 글을 보면서 그를 다시 떠올렸다.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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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시시각각] 대법원장과 야마구치 판사
판사들이 대법원장의 세금 탈루나 전별금 논란을 검찰의 복수로 여기는 모양이다. 법원의 잦은 영장기각에 앙심을 품고 대법원장을 표적 삼아 음해 정보를 흘린다는 것이다. 법원과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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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도쿄에세이]법 지키려다 굶어죽은 日판사
요즘 야마구치 요시타다 (山口良忠) 판사를 기억하는 일본인은 드물다. 그러나 그는 사후 52년이 지난 지금도 법원의 절대적 권위를 지켜주는 사표로 모든 일본 판사들의 가슴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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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가.공무원 부패 略史
▒ 제1시기(패전후~50년대 중반) 물자가 크게 부족했던 시기로.생활궁핍형 범죄'가 많았음.도쿄(東京)역 직원들의 승객감금및 금품갈취 사건(45년),아다치(足立)구 구청장의 재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