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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진해구상’에서 풀어야 할 첩첩산중의 과제들
5일 서울로 복귀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숙제가 쌓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휴가 2일차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대산 상원사길을 걸었다. 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기념사진과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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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중심 제기되는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교체론…“노무현 정부 인사들로 코리아패싱 자초”
정부가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에도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내놓지 않는 것과 관련, 야권은 "한미 공조 체제에 틈이 벌어졌다"며 이른바 ‘코리아 패싱론’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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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코리아 패싱은 말도 안 되는 얘기…한국 빼고 어떻게 대화하느냐”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해 한반도 문제를 한국의 입장과 무관하게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의 협상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현상에 대해 청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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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코리아패싱 논란 해명 “대통령 휴가 중이지만 한·미간 매일 단위로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6월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공동 언론발표를 마친 후 박수를 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를 청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 측은 야당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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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패싱?…문무일 총장, 홍 대표 '패스'하나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 1일부터 국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는 만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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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들러리 서지 않겠다"-청와대 회동에 임하는 5당의 자세
17일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참가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조문규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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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24조치 해제 언급에, 자유한국당 "안보 팽개치는 행태", 바른정당 "우리만 왕따될 수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일제히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끔찍한 북핵 위협 눈앞에 두고도 안보 팽개치는 행태 ”(정우택 원내대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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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어처구니없는 한국 외교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주 비행기에서 계단 트랩이 아닌 금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을 처음 봤다. 주인공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82)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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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때처럼 찬밥 될라” 일본 선수치기
일본 정부에는 1993년 미 민주당의 빌 클린턴이 집권했을 때 경험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미국은 당시 무역적자를 해소하겠다며 구체적인 수치 목표까지 제시해 가면서 일본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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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달중 교수의 정치 프리즘] 미·일의 한국경시 현상
역사교과서 문제로 한참 시끄러웠던 지난 가을 일본 야당의 한 중진 국회의원이 필자의 연구실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방문 목적은 한.일관계는 물론 동북아 국제질서에 대한 한국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