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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암호화폐 손가락 말고 블록체인 달을 보라
정경민 기획조정2담당 24일 만나본 비탈릭 부테린의 첫인상은 말 그대로 외계인 같았다.(중앙일보 9월 25일자 1·10면 참조) 일상 대화를 할 때는 천진난만하다 못해 어리바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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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 세계 1000종 넘어 … 비트코인 시총 69조원, 이더리움 30조
한 마을에서 A씨와 B씨가 집을 사고판다고 하자. 두 사람만 계약서를 쓰면 서로 믿기 어렵다. 그래서 계약서를 수백 장 만들어 동네 사람에게 다 나눠주고 보관하게 했다. 만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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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이더리움 창시자 '외계인' 방한…결제 처리 속도 높일 해법 내놓을까
현대 전기 문명을 완성한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1856~1943년)의 별칭은 외계인이다. 혹은 미래에서 온 인간이라고도 부른다. 테슬라는 현대 전기 문명의 근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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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 "ATMㆍ사이버머니ㆍ도박사이트" 금융범죄 돈벌이 나서
“믿을 건 핵(核)무력뿐”이라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로 외화벌이가 여의치 않자 사이버공격 범위를 금전 탈취로 확장했다. 해외 금융기관에 침투해 외화를 강탈하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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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벽을 타고 오른다...비트코인 4483달러 최고가 경신
[고란의 어쩌다 투자] 위기에 강한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맏형’ 비트코인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정보 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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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북제재 빈틈 뚫어내는 돌파구 찾았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대북제재로 외화벌이가 힘들어지자 이의 돌파구로 국제 사이버범죄 행각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자금 확보를 위해 랜섬웨어(ransomware)와 같은 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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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은 가상화폐] 가격 급등락에 거래소 해킹까지 난맥상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액 세계 전체의 10% … 투자자 보호할 제도적 뒷받침 없는데 양도세 부과 발언만 #1. 가상화폐 투자자 빈현우씨는 지난 2월 가상화폐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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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폭풍전야 가상화폐
21세기판 ‘튤립 버블’ 붕괴인가.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2시 15분(현지시간) 1비트코인당 227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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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급락 5가지 이유(하)…'김치 프리미엄' 거품이 터졌다
[고란의 '어쩌다 투자']비트코인 급락 5가지 이유(하) 21세기판 ‘튤립 버블’ 붕괴인가. 가상화폐값이 폭락하고 있다. 전에 없던 시장이니 명확하게 이유를 설명하긴 어렵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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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소 빗썸, 개인정보 유출 檢 수사 착수...피해액 못 돌려받나
비트코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빗썸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의 PC가 해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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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루밤새 반토막 가능”…금감원, 첫 유의사항 안내
#한 핀테크 업체에 근무하는 A씨는 아침이면 진기한 광경을 목격한다. 직원들이 모두 비트코인ㆍ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거래를 하고 있다. 이씨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가상화폐 거래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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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크라이 사태 불러 온 다크넷과 비트코인
━ [IT는 지금] 현실로 다가오는 사이버 위협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관계자들이 랜섬웨어 전파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12일 ‘워너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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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화폐 비트코인 가격 천정부지
디지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 18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불과 5일 만에 2200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거래업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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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랜섬웨어 북한 '라자루스'그룹 연계 결정적 증거 발견"
북한이 최근 전 세계 컴퓨터 수십만대를 감염시킨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의 배후로 보이는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됐다고 미국의 사이버 보안기업 시만텍이 2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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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집중 서버 벗어난 분산 처리로 안전하고 효율적
━ [IT는 지금] 네트워크 생태계를 바꾸는 블록체인 비트코인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이 뛰어나지만 개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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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티테크] 주식처럼 거래하는 비트코인, 두 달 만에 15% 수익
━ 가상화폐 실전투자 ‘써티(Thirty)테크’의 목표는 적금과 부동산 중심의 재테크에서 벗어나 ‘20~30대 맞춤 투자 전략을 찾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중앙일보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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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돼지고기 원인이 뭘까, 콕 찍어주는 ‘블록체인’
중국 베이징에 사는 주부 왕징원(王靖雯)은 사흘 전 동네 월마트에서 파는 돼지고기를 먹고 배탈이 났다. 예전 같았으면 돼지고기의 유통 과정 중 언제 문제가 생겼는지 진상을 파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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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대, 어떻게 준비할까
금융 당국이 디지털통화 제도화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1월 17일 ‘디지털통화 제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디지털통화를 제도화한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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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대 보유국 중국, 사이버머니 시대 선점 노리나
[shutterstock] 중국은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3월 골드먼삭스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환전량의 80%가 중국 위안화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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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NEW trend] 풀어줄게 돈 내놔 … 스마트폰 인질극
중소기업 A사는 최근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DB)가 마비돼 홍역을 치렀다. 해킹 공격을 받은 것처럼 각종 주요 업무파일은 열 수가 없었고, 홈페이지 서비스도 중단됐다.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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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컴퓨터 속 '그놈 목소리'
회사에 출근해 컴퓨터를 켠 A씨는 눈앞이 아찔했다. PC에 보관해 놓았던 각종 업무 파일이 이상한 아이콘으로 변해 버렸기 때문이다. 문서 파일을 열자 글자는 읽을 수 없는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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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속에 은행이 들어갔다
ATM폰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전화기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목소리로 통화를 주고받는 단말기에서 각종 금융 업무까지 담당하는 스마트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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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창과 방패
며칠 전의 일이다. 전화벨이 울리더니 나에게 법원으로 출두하라는 것이다. 덜컥 겁이 났다. 지난해에 걸린 과속 벌금을 안 낸 것인가? 계속 들어보니 보이스 피싱이었다. 내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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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민주주의’ 구하기
선거 투표율이 걱정스럽다.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 46%라 하는데, 이는 수년간 내림세의 연장이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 19대 선거에서는 40% 초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