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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의 비정상의 눈] 관광대국 이탈리아에선 촌동네까지도 자원이다
알베르토 몬디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이탈리아 사람이라고 인사하면 “관광대국에서 오셨네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탈리아에선 19세기에 독일 작가 괴테, 프랑스 소설가 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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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하얀 융단 깔렸네요, 융프라우 안 부럽네요
영실 등산로를 따라 한라산에 오르면, 윗세오름과 백록담 화구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겨울 등산 준비물만 갖춘 뒤 수준에 맞는 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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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극한의 추위 속에 궁극의 낭만 … 겨울을 정면으로 만나는 네 곳
겨울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스키·스케이트 등 겨울 레포츠를 하는 것도 좋고, 제철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다. 추위에 약한 사람이라면 온천에서 언 몸을 녹이거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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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프랑스’는 프로방스에 있습니다
1 프로방스 지역 산자락을 뒤덮은 보랏빛 라벤더밭. 2 론 알프스에서 즐기는 설산 트레킹. 3 마르세유 근교의 깔랑끄 해변. 4 중세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안시. 프레데릭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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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개 코스, 알프스는 트레킹 천국
스위스 모빌리티는 코스의 고도· 날씨·시설 등을 인터넷·모바일로 실시간 제공한다. [취리히=김원 기자]트레킹(trekking)은 ‘느긋한 걷기’라는 뜻으로 대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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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트레킹 중 하나’…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
뉴질랜드에는 ‘그레이트 웍스(Great Walks)라고 불리는 9개의 대표적인 하이킹 트랙이 있다.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 ‘세계 10대 트레킹 중 하나’로 꼽히는 밀포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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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전국 억새 명산 4곳
억새 산행은 단풍 산행보다 느긋하다. 단풍은 얼른 지고 마는데, 억새는 가을 내내 장관을 이루어서다. 억새 중에서 성질 급한 녀석은 9월부터 흰 머리를 풀어 헤치지만 대부분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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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의 은빛 군무, 단풍의 붉은 유혹 … 이 가을 이대로 보낼 수야
지난달 26일 설악산에서 출발한 단풍의 백두대간 종주가 계속되고 있다. 치악산·북한산·계룡산을 지나 내장산에 이르렀고 바다 건너 한라산에도 걸음을 디뎠다. 설악산에선 17일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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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타고 가는 섬 산행 '무의도 호룡곡산'
호룡곡산에서 바라본 섬전망 가을철 산행시즌을 맞아 무의도를 산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의도에는 호룡곡산과 국사봉이 있어 수도권 섬산행지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지방에서도 많이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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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 싸
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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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억겁의 세월이 빚었네…알프스 속살이 빛나네
융프라우 요흐역을 벗어나면 처음으로 마주치는 설원이 바로 알레치 빙하다. 1000만년 전에 만들어진 빙하가 23㎞나 뻗어 있다. 여기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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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곰배령 야생화, 예약해야만 볼 수 있어요
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진동리에 있는 고개(1164m)다. 국내에서 생태보존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곳 중 하나이며,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희귀한 식물도 많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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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산봉우리가 파도 치네, 구름도 울고 넘네
울트라바우길 최고 절경은 선자령(1157m)에서 펼쳐진다. 선자령 정상에 서면 구름 위로 백두대간 줄기와 풍력발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울트라바우길. ‘극단의’라는 뜻의 영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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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무공해 어쿠스틱 음악 축제, 알프스야 너도 흥겹지 않니?
스위스의 알프스 마을 체르마트는 '스키의 성지'다. 스키 시즌이 매년 10월부터 5월 초까지 이어져 전세계에서 모인 스키어들로 북적인다. 긴 겨울 탓일까. 체르마트는 유별나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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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센터폴' 몽블랑 원정대 10명 모집
세정의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센터폴’은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 원정대원 10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 다음 달부터 약 3개월간 서울 북한산 등에서 훈련을 한 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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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산악 비즈니스,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자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산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다. 영국의 대표 등반가 조지 맬러리의 명언 “산이 거기 있어 오른다”이다. 그런데 우리 국민 상당수는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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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몰아쳐도 37만명 발길 … 화천은 뜨거웠다
산천어축제가 화천군 화천천에서 열리고 있다. 화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축제장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낚시를 즐기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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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일본 도야마서 온천·건강식 … 3차 힐링투어 참가자 모집
4~5월 도야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설벽의 모습.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연중 행사로 진행하는 힐링투어 3차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투어의 주제는 ‘일본 전통의학 속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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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을 가다 ⑨ 프랑스 바누아즈·에크랑 국립공원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의 청명한 가을 하늘이 가장 선명한 하늘색이라고 생각해 왔다. 사실 다른 나라를 다녀 봐도 우리나라 하늘만큼 맑은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번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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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대 ⑨ 비부악
캠핑 인구가 늘면서 비부악(Bivouac)을 즐기는 인구도 많아졌다. 비부악은 텐트를 치지 않고 주변의 지형을 이용해 야영하는 캠핑이다. 비부악은 대개 트레킹 과정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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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⑧ 이참 관광공사 사장과 소백산
이참(55)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100일이 임박했다. 8월 3일 취임했으니 오늘로 정확히 95일째다. 최초의 귀화 외국인 출신 공기업 사장이라 하여, TV 탤런트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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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눈보라와 맞짱…‘빙하에 뜬 철녀’
“갔노라, 봤노라, 찍었노라.” 이런 한국인의 선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제 지구촌에 거의 없다. 남극·북극에서 에베레스트까지 우리 발길이 닿고, 아프리카 사파리와 시베리아 횡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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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떠나 시들던 ‘일본 알프스’ 친환경 산업의 힘으로 ‘회춘’했다
일본 도쿄에서 서북쪽으로 300㎞ 떨어진 도야마(富山)현의 중심도시 도야마시는 겨울이 되면 ‘눈의 도시’가 된다. ‘기타(北) 알프스’로 불리는 산맥의 중심부에 있는 해발 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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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트레킹 명소 4선
겨울산행은 다양한 겨울철 레포츠 중에서도 하얀 설원을 제대로 감상하기에 최고다. 나뭇가지와 기암괴석에 핀 눈꽃을 보며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눈꽃 트레킹’ 명소 4곳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