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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리워 시인이 된 소년, 그 아빠가 그린 ‘약속’
민병훈(54·왼쪽) 감독은 암으로 엄마를 여읜 아들 시우(11) 군이 시를 쓰며 보낸 치유의 시간을 영화로 담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유치원 졸업식 직전 엄마를 여읜 민시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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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울린 11살 소년 시인…암투병 엄마 떠난뒤 아빠의 '약속'
다큐멘터리 '약속' 언론시사회가 열린 11일 서울 용산CGV영화관 인근에서 민병훈 감독(왼쪽)과 영화 주인공이자 초등학생 시인인 아들 민시우군이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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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꿈의 무용단에서 함께한 만남의 시간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 꾸는 계기가 되길"
‘꿈의 무용단’홍보대사 김주원 발레리나 인터뷰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이자 꿈의 무용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주원씨. [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무용단’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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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 힘드냐고? 안정은 예술에 독”
안은미 현대 무용가. 연습실에서 2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중 포즈를 취했다. 장진영 기자 “힘들죠. 그런데 힘은 원래 들기도 하고 나기도 하고 그런 거니까. 그게 인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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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 터지도록, 몸에 자유를 허하라" 안은미가 보여준 이 춤 [영상]
안은미 현대 무용가. 연습실에서 21일 중앙일보와 인터뷰 중 포즈를 취했다. 한껏 자유롭게. 장진영 기자 “힘들죠. 그런데 힘은 원래 들기도 하고 나기도 하고 그런 거니까.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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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소리꾼 정은혜, 단테의 신곡 1인 6역 했다
‘지옥의 얼굴들’에 출연한 판소리꾼 정은혜. [사진 서울대 국악과 PAN-Drama Series] 어두운 화면에 여성의 얼굴이 나타난다. 낮고 섬뜩한 소리를 내지르면서. 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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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마리아 칼라스' 정은혜가 그려낸 "들리는 지옥"
'지옥의 얼굴들'에 출연한 판소리꾼 정은혜. [사진 서울대 국악과 PAN-Drama Series] 어둡던 화면에 웬 여성의 얼굴이 나타난다. 낮고 섬뜩한 소리를 내지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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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범 내려 온다' 장영규 "시장에 존재하겠다, 살아남겠다"
■ ■ Editor’s Letter 「 2017년 미국 NPR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희한하게 익숙하고 아름답게 낯설다'는 찬사를 받았던 그룹 씽씽. 씽씽의 프로듀서 장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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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거리에 넘쳐나는 인류에 대한 사랑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주최 측에 의해 초청된 인터내셔널 축제와 각국에서 온 재주 많은 예인들이 거리에서 펼치는 프린지 축제로 크게 구분된다.매년 8월이면 영국 북쪽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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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에 푹 빠진 우리는 '불한당원'
━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팬덤 현상 분석 [매거진M]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5월 17일 개봉, 변성현 감독, 이하 ‘불한당’)의 추이가 심상치 않다.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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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Behind & Beyond] 신명 나게 하는 ‘막춤꾼’ 안은미
지난 5월 안은미 무용가의 인터뷰를 통보하며 취재기자가 말했다.“무당처럼 찍어 주세요.”분명 그는 무용가다.게다가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이 선정하는‘2016 한·불 문화상’ 수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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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무용가 안은미의 막춤
무용가 안은미선생의 인터뷰를 통보하며 취재기자가 말했다.“안은미선생 알죠? 무당처럼 찍어주세요”분명 안선생은 무용가다.그런데 취재기자는 무당처럼 찍어달라고 미리 언질을 줬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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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세속 도시의 시인들 外
문학● 세속 도시의 시인들(김도언 지음, 로고폴리스, 368쪽, 1만6000원)=소설가·시인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동료 시인 인터뷰 모음집. 김정환·문태준·황인찬 등 색깔·성향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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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미 “유럽 홀린 몸빼바지 할매 막춤, 그게 진짜 예술”
위암 걸렸던 할매가 펄펄 날아다녀, 살이 쪘다니깐. 40대 아저씨는 춤이 좋아 오줌을 쌀 정도래. 다들 미친거지, 크하하하!” 지난해 9월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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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대머리를 포기하고 스스로 빡빡머리가 된 사진작가 윤광준
두어 달 전이었다.재미있는 사진을 문자로 받았다.『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의 저자인 김정운 작가가 보낸 것이었다.사진을 본 순간 저절로 웃음이 터졌다.머리카락 없는 중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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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5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5년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과 ‘여성 혐오’ 관련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성 연예인들의 여성 혐오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고, 지난 8월엔 잡지 ‘맥심’이 배우 김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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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예술가들의 협업, 서로를 잘 비춰줬죠
최준호(左), 배나이에(右)‘종묘제례악’의 성공적 파리 무대 데뷔로 막을 올린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총괄하는 예술감독은 50대 남녀다. 한국 측 최준호(56) 한국예술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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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의 하모니 실험은 치열하게 볼거리는 풍성하게
‘묵향’ 요즘 공연계에 유난히 눈에 띄는 두 남자가 있다. 현대무용가 안성수(52)와 공연 연출가로 변신한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52) 콤비다. 안성수는 정교한 수학적 움직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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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춤꾼이 풀어내는 정구호의 ‘예술 초심’
2012년 국립발레단 ‘포이즈’, 2013년 국립무용단 ‘단’으로 파격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주며 무용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안무가 안성수, 연출가 정구호 콤비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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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용극' 전도사 피나 바우쉬
현대무용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피나 바우쉬(63)가 자신의 무용단인 독일 부퍼탈 탄츠테아터와 함께 21일 내한했다. 이들은 25일부터 나흘간 LG아트센터에서 ‘마주르카 포고’를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