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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휴전회담(후반부)(14)
반공포로 석방작전을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 것은 육군헌병사령부 소속의 수용소경비대 헌병들이었다. 작전을 총지휘한 헌병총사령부와 투입할 병력을 보유한 육군헌사간의 협력이 상층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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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미술관, 작품구입 착수|한눈에 볼 현대미술사
국립현대미술관은 내년에 덕수궁 석조전으로의 청사이전을 앞두고 우리 나라 현대미술 작품의 구입에 나섰다. 문을 연지 3년만에 비로소 착수한 현대미술관의 작품매입은 작고한 작가인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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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규명 없는 책임 전가 전|동래 버스 사고 처리에 비친 문제점
대형 교통 사고 때마다 나타나는 사고 원인은 갖가지 요인을 고루 갖춘 복합적 사고라는게 특징이다. 26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남 동래군 만화 고개의 교통 참사도 정비 불량에다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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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좀먹는 유해식품
때=3월23일 곳=본사회의실 참석자 ▲성낙응(서울대 영대 부교수) ▲박인호(여성단체협의회 상무이사) ▲김말숙(작가) ▲신광부(보사부 식품위생과장) 사회문제로 크게 등장한 부정·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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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까지 위협하는 깡패
학교 주변에서 날뛰는 깡패들 등쌀에 못 이겨 시흥군 연성 국민학교 박 교사 등 10명의 전 교직원들이 집단 사표를 내, 전교생 5백60명이 공부를 못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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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항로의 공영화
3백23명의 생명을 앗아간 남영호의 참사가 있은지 23일만에 또다시 31명의 생명을 수장한 일대참사가 여수구항에서 발생하였다. 또 같은날 충남당진에서 인천항으로 운행하던 정기화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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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호의 조난
서귀포∼부산간 정기여객선 남영호가 15일 상오 l시25분쯤 거제도 남쪽 해상에서 침몰하여 12명만이 구조되고 나머지 3백10명은 횡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는 53년 2백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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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황혜미씨 『첫경험』의 각본·제작·감독 겸한
영화연출은 정신적일 뿐 아니라 육체적인 중노동이기 때문에 여자로서의「핸디캡」은 물론 경험 면에서 떨어진다는 것도 잘 안다』고 솔직이 털어놓는 황혜미씨 (34) 는 그러나 영화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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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뒤흔드는 위조수표|그 실태와 진짜 식별 법
한국상업은행 발행으로 된 1만원 짜리 가짜 보증수표 대규모 위조사건이 터진데 이어 서울·부산·대구·광주·목포 등 대도시에서 고액권의 위조 및 변조 수표사건이 잇달아 일어나 유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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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위조…수사 헛점
대도시에서 고액권의 위조 및 변조수표가 나돌아 유가증권의 공신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는데도 가짜보수 등 유가증권 위조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의 수사에는 헛점 투성이다. 경찰은 유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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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신문
4월7일은「신문의날」이다. 우리나라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이 발간된 날(1896연4월7일)을 기념해서 지금부터 12년전에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신문의날」을 설정하게 된것이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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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대남 공작단 사건
◇인적사항 ▲구속 정규명(39세) 물리학 석사 본적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자동 108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45 거처 서독 그라헨부르크 암체스트 하우스 52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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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불발로 사표소동도.
○…새해 예산안심의를 나눠먹기로 해치운 야당의 예산심의 태도에 대한 말썽은 관계자들의 인책소동으로 비화-. 9일 하오 소집된 민중당운영회의 벽두 유진산 부의장이『예산성립 후 당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