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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석해균 오늘 귀국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사진) 선장이 29일 오후 한국으로 이송된다. 또 당시 생포된 해적 5명도 30일 새벽 한국으로 압송될 예정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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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3발 몸에 박힌 안병주 소령 “내 목숨은 이미 조국의 것”
안병주 소령(가운데)이 지난해 12월 8일 청해부대에 파병되기 전 큰아들 재혁(13·왼쪽), 둘째 준혁(11)군과 함께 최영함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안 소령은 18일 펼쳐진 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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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이 로켓포로 최영함 겨냥, 저격 조금만 늦었다면 …”
청해부대 최영함의 해군 특수전 여단(UDT/SEAL) 요원 25명이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하루가 지난 22일 최영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영함 소속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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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단정 맨 앞, 침투도 먼저 … 김규환 대위 ‘UDT 리더십’
안병주 소령 21일 해적에 의해 납치된 지 일주일 만에 해적을 격퇴하고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을 구조한 우리 군의 ‘아덴만 여명작전’은 한 편의 영화였다. 추격전에 나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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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세 차례 기만전술 1976년 엔테베 작전 빼닮았다
기만이 ‘아덴만 여명(黎明)작전’의 성패를 갈랐다. 21일 4시간58분에 걸친 소말리아 해적 진압작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만작전으로 해적의 눈과 귀를 따돌리고, 해적과 선원을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