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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노예 매매 사죄합니다"
1756년 아프리카 서부의 어느 바닷가. 겁에 질린 10세 흑인 소녀가 백인 장정의 손에 끌려 짐짝처럼 배에 실렸다. 소녀는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노예로 팔렸다. 거기서 '프리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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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사태 11일째 "수십년 땀 흘린 이민자에게 준 건 차별뿐"
프랑스 소요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서남부 툴루즈의 한 빌딩 앞에서 자동차들이 불타고 있다. [툴루즈 AP=연합뉴스] "파리 교외에 사는 젊은이들은 25년 전부터 그들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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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이 달라졌다 … 부패 정치인 '검은돈' 그 나라 국민에 반환
스위스 은행이 예치하고 있던 한 아프리카 독재자의 '검은돈'을 모두 그 나라 국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15일 보도했다. 스위스 법원이 9일 나이지리아의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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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와 전염병
며칠 전 아프리카에서 온 외국인 한 사람이 편지를 들고 찾아왔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에 난민 신청을 했는데 도움을 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에이즈 환자라고 스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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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외국인 근로자와 전염병
며칠 전 아프리카에서 온 외국인 한 사람이 편지를 들고 찾아왔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에 난민 신청을 했는데 도움을 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에이즈 환자라고 스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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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산책] 르완다 대학살 '보편적 처벌'
20세기 인류의 최대 범죄 중 하나인 아프리카 르완다의 인종 대학살에 대한 역사적 단죄가 사상 처음으로 벨기에 법정에서 내려진다. 브뤼셀 중죄법원의 배심원단 12명은 8일,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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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에이즈 '카피약' 수입 가능
'특허권이냐 생명권이냐' 를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던 에이즈 치료약 소송에서 거대 제약회사들이 생명의 존엄성 앞에 무릎을 꿇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세계 39개 제약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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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외무부,내무부,국방부,노동부,통일원
◇재정경제원〈과장급 파견〉^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金彰植^부산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金華東^세계은행 吳定圭 ◇외무부〈이사관〉^아태국장 柳光錫^통상국장 李泰植^서아시아아프리카 연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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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편·특수성싸고 논쟁/25년만에 열리는 「빈」 세계인권회의
◎백 88개국서 1만여명 참가/선진개도국간 첨예한 대립/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도 실태보고 특정국의 인권문제는 당연히 인류의 보편적 관심사가 될 수 있는 것인가. 경제개발은 인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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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간디 자서전』
닉슨이나 마르코스가 변호사였다는 말은 굳이 하고 싶지 않지만 링컨이나 간디가 변호사였다는 사실은 나를 기쁘게 해준다. 이것은 요즘말로해서 나 자신의「직업이기주의」탓인지도 모르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