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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앞세운 실용주의 '남미병' 없는 남미 국가
칠레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된 미첼 바첼렛(54) 당선자가 "새 행정부는 '남녀 평등내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11일 출범하는 그의 내각에는 남녀가 같은 수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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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남미] 6. 개방경제의 실험장
남미를 대표한다는 ABC 3국(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 그 중에서도 칠레는 분명 남미의 돌연변이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직접 비교해볼 요량으로 브라질에서 칠레행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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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전 독재자 피노체트는 누구]
칠레의 독재자 피노체트의 역사는 '인간 도살' 의 역사다. 73년 8월 23일 살바도르 아옌데 민선대통령에 의해 참모총장에 임명된 그는 19일만에 유혈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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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민주화시위 성공 사례-남미
83년 아르헨티나의 군부가 라울 알폰신 민간 정부에 정권을 넘겨준 것은 군사정권이 82년 영국과의 포클랜드 전쟁에서 패배한 것이 표면적인 계기가 됐다.그러나 줄기차게 진행돼온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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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치 닻올리는 南美
「지구촌 최후의 개척지」라틴 아메리카 대륙이 부패.군부독재. 게으름의 대명사로 통하던 과거를 뒤로 하고 2000년대 선진화를 위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지난해 평균 3.2%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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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전공한 자유시장경제 신봉자/칠레 대통령 당선자 프레이
11일 칠레의 민정 시작이후 처음 실시된 대선에서 기독기민당 지도자 에두아르도 프레이 후보(51)가 58%의 압도적 지지를 획득,24%에 그친 우익보수연합의 아르투로 알렉산드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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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민주화로 경제기적 이룩
정치불안.마약밀매.살인적 인플레.인권탄압의 대명사로 통하던「南美의 키다리」칠레가 최근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구가하며 21세기 라틴 아메리카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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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경제가 튼튼해진다
중남미경제가 변하고 있다. 날로 엄청나게 치솟는 물가, 좌익게릴라의 빈번한 테러등으로 「상실의 80년대」를 보낸 중남미 국가들이 90년대 들어 인플레를 잡고 각종 자유무역지대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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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섰지만 사실상 군정 연장/17년 철권통치 끝난 칠레의 앞날
◎피노체트 사임전 「군독립ㆍ지위강화」장치마련/군부에 손대기 어려워 대결 불가피 17년간의 피비린내나는 군사정권을 경험한 칠레에 민간정부가 11일 들어섰다. 지난해 12월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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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야당후보 승리
【산티아고 UPI·AFP=연합】 칠레의 17개 야당연합세력의 파트리시오 아일윈 후보(71)가 14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보수성향의 다른 두 후보를 물리치고 지난 73년 피노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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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 대통령 선거 열풍
중남미 대륙에 거센 대통령 선거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속속 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정치 민주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달 26일 동시에 실시된 우루과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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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칠레 대통령선거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7백50만 칠레 유권자들은 19년만에 처음으로 민선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을 선출하기 위해 14일 투표에 들어간다. 선거 분석가들은 17개 야당 연합체가 내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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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국민, 피노체트 재집권 저지
【산티아고 로이터·AFP=연합】「아우구스토·피노체트」칠레 대통령은 5일 실시된 8년 간의 집권 연장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에서 패배, 오는 97년까지 계속 집권하는데 실패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