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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美 아시아계 뭉친다
26일 밤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꼭대기 첨탑 부근에 노란색 불을 점등했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26일(현지시간) 밤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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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한 명 줄었네, 美 떠나라"···남편 장례식날 받은 증오편지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서 네일숍을 운영하는 재키 부는 지난 21일 이같은 증오편지가 도착했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팬케이크 얼굴을 하고 바퀴벌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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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아시아인이 바이러스냐”
e글중심 백인 남성의 총격으로 한인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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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애틀란타 총격사건=인종차별+여성혐오
미국 워싱턴DC 차이나타운에서 17일(현지시간)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한 여성이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를 멈춰라’는 문구가 쓰인 팻말을 들고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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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불화, 성충동, 총기…애틀랜타 총격 용의자 행적 보니
미국 애틀랜타 총기 난사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21)의 과거 행적과 관련한 현지 언론의 보도에서 특징적으로 언급되는 건 부모와의 갈등, 성 중독, 총기 등이다. 애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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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미나리’ 그리고 윤여정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재미동포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다음 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980년대 한인 가족의 미국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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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컵에 '째진 눈' 그린 죄···스벅 인종차별 1600만원 철퇴
[연합뉴스]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원이 아시아계 고객이 주문한 음료 용기에 작고 가늘게 '째진 눈'을 그려 넣었다가 1만2000유로(약 1600만원)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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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비만 잣대 일률적 적용은 무리성장 속도, 허리둘레 감안해야
체질량지수(BMI)의 한계 비만 여부를 판단할 때 흔히 체질량지수(BMI·㎏/㎡)를 사용한다. BMI가 높을수록 지방량이 많고, 이로 인해 만성질환·암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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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100골 인터뷰 오늘 공개...배우 박서준이 질문
토트넘 100골 특집 인터뷰를 하는 손흥민. 그는 인터뷰 내내 밝은 표정이었다. [사진 토트넘]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의 '토트넘 100골 특집 인터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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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0대들의 시선으로 살피고 뉴스로 다시 보는 2020
소중 학생기자단이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배웅하는 마음으로 한데 모였다. 왼쪽부터 맹서율(서울 중대초 5) 학생기자·오은교(경기도 상하초 6) 학생모델·김가은(경기도 신봉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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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홍석현 이사장 "한중일 정상회의, 한일 개선 중대한 전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21세기의 건전하고 안정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 안녕하십니까. 미로에 갇힌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안간힘을 써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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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C 이주의 해외파 후보
손흥민이 AFC 주간 최고의 해외파 후보에 올랐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친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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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노력은 가상하나…‘어설픈 무협’ 뮬란 흥행 저조
중화권 스타 유역비(류이페이) 주연의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은 1998년 애니메이션 원작과 전혀 다른 색채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흘간 10만9588명. 제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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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무협” 고전하는 ‘뮬란’…中 노린 리메이크의 득과 실
중화권 스타 유역비(류이페이)가 남장 여전사 뮬란/화준으로 변신한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1998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에 바탕하고 있지만 원작과 별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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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 첫 여성 CEO는 왜, 타이거 우즈와 골프 거절했나
내년 2월 시티그룹의 새 CEO가 될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제공, AP=연합뉴스 “아들이 셋이에요. 한 명은 16세, 다른 한 명은 15세, 나머지 한 명은 59세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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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불렀잖아” 등떠민 아내···인천공항서 100일 잔 군의관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객들이 해외 입국자 안내를 받고 있다. 뉴스1 “‘내가 같이 갈 테니 자원 해달라’고 후임 장교들을 설득했기 때문에 꼭 가야 했습니다.“ 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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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한국청년, 프랑스 10대들에 인종차별 폭행 당해 중상
프랑스 남부 몽펠리.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청소년들에게 인종차별 폭행을 당하다가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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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가정 자녀는 한국인” 36%→17% 오히려 줄었다
━ 2020 한국인 정체성 조사 ‘나는 어떤 다른 나라 사람이기보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싶다.’ 한국인 10명 중 8명(80.2%)이 그렇다고 답했다. 동아시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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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 짝수? 홀수?" 돈내기…충격적인 '코로나 도박'
싱가포르에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를 놓고 돈 내기를 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가 성행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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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4년 이상 금연한 중년 남성, 흡연자보다 골절 위험도 17.4% 감소
병원리포트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 중년 이후 골절 위험을 낮추려면 적어도 4년 이상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연을 시도하는 것 못지않게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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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한국 교민 피습…'코로나 혐오범죄' 촉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한국 교민이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은 17일 홈페이지에 “15일 오전 우리 국민이 시내를 걸어가는 도중 괴한의 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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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교민 "정치인 확진 나오자 조치···이동제한령은 뒷북"
이탈리아 전국에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첫날인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네치아에 거주하는 교민 이상호(35)씨는 본지 통화에서 “현지 사람들도 열에 셋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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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면 벌금? 프랑스서 중국인 대상 신종사기 기승
지난달 1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한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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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종차별 해명 없고 "전용 화장실 금지"···KLM의 반쪽 사과
네덜란드 항공사 KLM의 기욤 글래스 한국ㆍ일본ㆍ뉴칼레도니아 지역 본부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KLM 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 관련 기자간담회